나의 이야기

시월의 마지막밤ㅡ 화장을 고치며 노래를 듣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19. 10. 3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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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지막 밤

 

어느날 우연히 다가온

그녀의 해맑은 청춘미가 좋았다 .

화장을 고치고 맨 얼굴을 보았을 때

심장이 파르르 떨리는 내 모습을 봤다.

 

#동행 ㅡ..30여년 동안 그녀는 내 곁에서

민들레 홀씨되어 노래를 곧잘 불러주었다.

 

#이별 ㅡ..아마도 그녀는 "화장을 고치고"

노랫말을 마냥 읊조리며 흥얼거릴 것 같다..

 

내가 왜 당신을 사랑했는지~~

"그미"가 많이 보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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