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유비무환ㅡ정신을 가지고 삽시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19. 10. 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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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8> 태풍 미탁은 경북과 동해안 일대를 휩쓸고 지나갔다. 늘 그러하듯이 안타깝게도 곳곳에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남겼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재민의 보호와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했으면 한다.

 

그나마 이번 태풍은 소형급이라 막대한 피해와 손실은 없는 것 같다. 잦아지는 기상이변과 천재지변은 지구의 기후변화와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파괴의 결과물이 아닌가 싶다. 이럴수록 우리는 재난 예방에 있어 빈틈없이 일상화, 습관화 하자.

 

하늘 탓/

종교 탓/

국가 탓/

 

인재 지변이 아니면 지저분하게 누구 탓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께서 즐겨 사용한 사자성어가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유비무환"이었다.

직접 휘호를 써서 선물할 만큼 집착이 심했다.

 

사전에 안전을 예방하면 뒤탈이 없다는 뜻이다. 소가 닭쳐다 볼일 없다는 것이다.

 

박정희는 이처럼 의기양양하고 철두철미한 국가관을 가졌지만 장기집권(독재)에 염증을 느낀 국민의 명령에 의해(?) 자신의 최측근(심복)에게 무참히 비명횡사를 했다.

 

돌이켜보면 박정희는 호불호가 강한 국가지도자였던 것은 분명하다.

 

박정희 공과는 나하고 술 한잔 하면서 따질 일이다. 입이 근질거리면 오후에 날 찾아와라.

OK....?!

 

정치

외교

경제

교육

국방

 

이것 만큼은 현 정부나, 다음 정부든, 철두철미하고 유비무환 하는 자세로 국정운영을 펼쳤으면 한다.

 

정권은 유한하나 국가는 무한하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understand"

 

가만 보니 핵심은 이것이 아닌데, 나는 왜 삼천포로 빠질까?( 사천시민에게 죄송)

어젯밤부터 새벽까지 뜬눈으로 날밤을 새웠다. 집 밖을 들락거리며 저 멀리 덩그러니 놓여있는 크레인을 봤다.

 

태풍에 온전히 괜찮을까?

혹시 바람에 넘어지지 않을까!

 

다행히 크레인에 달린 추가 봉알처럼 중심을 잘 잡고 있었다. 나는 혼잣말로 넋두리를 하며

내 신체의 중심추를 내려다보았다.

 

아직은 생색하게 변함없군^^

 

지금 가을 하늘은 광활한데 구름이 많다.

오지랖이 넓게 봉알 두 개를 그리고 있다.

??

1 어제 오후 5시경

2 오늘 아침 9시쯤

3 낮 12시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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