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추석을 맞이하여, 모두에게 드리는 글

헤게모니&술푼세상 2019. 9. 1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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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에 사는 김대중 처남에게

#촌구석에서 사는 내 조카 조국에게

 

특별시에 사는 내가 안부인사 전할게,

너희들 뒷모습이 아름다웠으면 좋겠어

어떤 문이든 열면 반드시 닫게 돼있어.

합리적이고 융통성이 있는 삶을 살라고

 

사랑하는 대중~조국아!

 

붕어 안녕/

가재 안녕/

개구리 안녕/

 

요즘 회자되는 신조어를 보면서 조금 씁쓰레한 감정을 숨길 수가 없단다.

 

보다시피 나는 썩은 시궁창을 벗어나 은수저가 된 것 같아.^^ 어떤 이처럼 부모 잘 만나 개천에서 용오름이 되지 못했지만, 생불여사와 생사가판에서 이 정도의 위치에 올라섰다면 나름의 행운과 축복이 아니겠어.?

 

나 스스로 피 터지게 노력한 결과물이야.ㅡㅡ

 

사진 배열대로 말할게.

 

이것이 자리아냐

이것이 기회라고

이것이 평등이야

이것이 안전 아냐

이것이 공정이야

이것이 정의라고

 

진영과 정파의 논리를 떠나 너희들 만큼은 양심과 정직은 기차 화통에 삶아먹지 말라고.

인간이라면 최소한 도덕적 우월심은 가져야지

 

까도 까도 끝이 보이지 않는 강남 양파는 되지 말고, 노엘처럼 미리 크리스마스 축하선물로 아버지께 3.500만 원의 채무를 드리면 안 되겠지?

 

정말이지, 상식선에서 상식적으로 보면 이게 말이 되냐고, 너무 비열하고 추악한 짓들이야! 자랑스러운 우리 조국과 지극히 평범한 대중을 깔보고 무시한 처사지.!!

 

암튼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추석맞이가 시작되었어. 모처럼 가족과 형제와 친척끼리 만나는 자리에 멋진 덕담을 나누길 바라..

 

최소한 "개와 돼지로는 살지 말자"는

굳은 각오와 다짐과 위로를 하며..@

 

이번 추석에는 고향, 형집, 처갓집도 못 가지만, 우리 막내와 추석 전야제를 하고 있다. 기름진 배때기에 장청소 중이야^^

 

근데 왠지 모르게 내 가슴 한편에는..~~

 

<주식 형제&급난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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