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답장~~<고마움에 표시>

헤게모니&술푼세상 2012. 8. 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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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은 쓰지 않겠습니다?

 

문득 찌라투스트라의 유명한 경구<驚句>가 생각나서요.

그대 여자에게 가려거든 채찍을 잊지 마라!!

감히 사모님께 말장난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름이 참 예쁘다는 느낌이 듭니다

혜은

윤서

유이

예슬

효린

보민

 

언경

아람

보람

슬기

두리

하나

 

불과<한세대>30년 전에

이처럼 여성 이름이 순수하고 다양하게 스펙트럼<spectrum>을 하였다면 여성의 지위와 특권은 가일층 진일보<進一步>했을 겁니다

 

미숙자 ㅡ 영순희...

 

미야

숙아

자야

영아

순아

희야

 

촌스럽게 지겹도록 불러 봤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저는 여성을 숭배하는 페미니스트<feminist>입니다

 

끝으로 가을의 시인 릴케의 말속에서 제자신의 <位置> 찾고 싶습니다

남자들은 내게는 인연이 없다

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은 여성이다…….

 

귀한 선물 잘받았습니다

나중에 이외수 선생님의 독후감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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