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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 좋기로 소문난 어떤 부부가 밤에 산책길(조천변)을 걸고 있었다
얼마쯤을 지나쳤을까?
갓길에 세워진 승용차 한 대가 요란법석 난동을 부리는 게 아닌가
헤드라이트는 완전 꺼져 있었지만 시동은 켜진 채로 차는(?) 너울성 파도를 쳤다
간혹 깜박이는 제멋대로 좌우로 흔들거렸고 애먼 와이퍼는 부채춤 춤사위를 연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광경을 목격한 남편曰
旅館에서 2만원 만 주면 떡을 칠 턴데
쯔~쯔
이 소리를 듣던 아내의 흥분한 목소리로 답을 했다
여보, 5000원 올랐어요
show time 25,000원
긴밤은 50,000원
그대로야........//
Ps: 요즘 행락철 시즌이며 가정의 달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風紀紊亂> 아베크족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공중도덕을 지킵시다^^
차의 용도는 교통수단입니다
떳떳하면 집에 가서~
피지 못할 사정이면 (Mo TEL)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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