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헤게모니 유머

헤게모니(유머)^^

헤게모니&술푼세상 2012. 5. 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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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 좋기로 소문난 어떤 부부가 밤에 산책길(조천변)을 걸고 있었다

얼마쯤을 지나쳤을까?

갓길에 세워진 승용차 한 대가 요란법석 난동을 부리는 게 아닌가

헤드라이트는 완전 꺼져 있었지만 시동은 켜진 채로 차는(?) 너울성 파도를 쳤다

간혹 깜박이는 제멋대로 좌우로 흔들거렸고 애먼 와이퍼는 부채춤 춤사위를 연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광경을 목격한 남편曰

旅館에서 2만원 만 주면 떡을 칠 턴데

쯔~쯔

 

이 소리를 듣던 아내의 흥분한 목소리로 답을 했다

여보, 5000원 올랐어요

 

show time 25,000원

긴밤은 50,000원

그대로야........//

 

 

 

 

 

 

Ps: 요즘 행락철 시즌이며 가정의 달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風紀紊亂> 아베크족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공중도덕을 지킵시다^^

 

 

     차의 용도는 교통수단입니다

 

떳떳하면 집에 가서~

피지 못할 사정이면 (Mo TEL)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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