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윤봉길 의사를 생각합니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12. 4. 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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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수반지부족기 得樹攀枝不足奇

현애철수장부아 懸崖撤手仗夫兒

 

벌레를 잡은 손을 탁 놓아라

그것이 대장부다

 

 

나는 義를 행하는 자요

몸이나 이름을 위하는 자는 아니다

< 白凡김구>

 

 

홍구'공원 일인의 (천장절) 경축식

윤봉길의사가 던진 대량의 폭탄이 폭발하여

민단장<하단>은 즉사하고 <백천>대장 <중광>대사 <야촌>중장외 문무 대관들이 중상을 입었다

80년 전

바로 오늘 4월29일 오후 1시경 쯤 일어난 일입니다

 

 

윤봉길의사는

거사 당일 아침 金九선생님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그의 태연자작함이 놀랍게도 마치 농부가 일터에 나가는 것처럼 평상시 모습 그대로 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구선생께 말하기를, 제 6원짜리 시계는 앞으로 한 시간밖에는 쓸데가 없어요

선생님 시계는 2원짜리니 제 것하고 바꿉시다

 

또한, 남은 돈을 돌려주며

선생님 ‘후일 地下에서 만납시다’라는 목이메인 목소리로 이별을 구했다고 합니다

 

그는 유언에서 밝혔듯이

나도 더 살고 싶은 맘이 없겠느냐

그러나 조국에 독립과 민족의 영광을 위해서 기꺼이 목숨을 버리노라

 

 

윤봉길의사 나이는 겨우 스물다섯 살이었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때까지 그의 의연함과 기개<氣槪>는 하늘을 찌르고 남는다

 

일제가 망하는 것이요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ps 아직도 김구선생을 테러리스트의 조종자로 묘사하고

    유관순 안중근 이봉창 윤봉길 의사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는 일부 또라이&미친놈 작가들이 있습니다

    법적으로 제재를 가하든지 지진이 많은 곳<일본>으로 추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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