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체: 한겨레신문
이 사진보고
우리ysㅡ 눈물이 글썽 글썽~~
김지태 이장님은 대추리 마을을 위해 헌신하셨죠
감옥은 기본이였구요
아직도 주소지가 대추리'라니 마음이 짠하네요
어느 누가 문정현 신부님을 모르겠습니까?
대추리<사건>에서 그토록 고생하시더니
이제는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운명도 기구하십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처갓집에서 100M 앞 *농수로*
미꾸라지 잡아다가 동네 어른신들과 끓여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다 부질없고 그리움만 가득히.....
말그대로 대추리 전투였습니다
저도 직접 본사람으로서 할말이 없습니다
<미군부대>망루에서 서치라이트를 켜면, 첫갓집 식구과 함께
옥상에 올라가 고기도 구어먹기도 하고 하늘을 바라보며 도란도란 말벗을 나누웠지요
미군들도 밤이되면 써 먹을때가 있구나~~
위 사진에 나오신분들은 평화마을에서 거주하시고
나머지 대추리 사람들은 행복마을에서 살고 있어요
국책사업ㅡ 필요하지요
근데, 마을사람들의 공동체 삶을 파괴한다는 사실이에요
다헹히 지금은 두 마을은 사이좋게 왕래하며 지내고 있지만 그간의 아픔과 고통은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
곧,허심탄회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