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조치원<침산동> 행복동 고기집에서..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8. 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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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든지 밥을 먹든지 뭐를 먹든 간에 맛있게 먹고 소화하면 남는 장사다.

평소 좋아하는 지인들을 초대하여 얼마 전에 오픈한 행복동 고깃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가마솥 더위에는 이열치열이 최고입니다.

한국사람들이 최애음식으로 통하는 삼겹살과 치킨을 앞에 두고, 도낏자루 썩은 줄 모르듯이, 세상이야기를 쏟아내며 서로가 술잔을 주고받았다.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하나같이 파리올림픽 경기에는 관심이 없나 보다.

우리나라의 민생경제와 장바구니 물가 폭등에 걱정과 한숨들이 술집 구석구석에 퍼진다.

그러면서 정치하는 X들을 심히 원망과 질타하며 싸잡아 원색적으로 비난일색이다.


불경기와 고물가 속에 고통받는 국민들은 안중에 없고 여야는 특검법과 거부권으로, 나라의 꼬락서니가 개판 오 분 전이라며, 국회해산을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언제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왔고 나랏일에 신경을 쓴 적이 있었나?

단 한 번 밥값도 못하는 국회배지 300명에게 뭐를 기대하느니, 차라리 대기업 총수들에게 구걸하는 게, 더 인간적이다.


30위 안에 드는 대기업 회장님께서 십시일반 각출하여, 전 국민에게 민생지원금 25만 원을 지급<이벤트>해주세요..ㅎㅎ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회장님, 우리 회장님들은 세계 토픽감으로 인정받고 존경의 대상자가 될 것입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양념갈비가 먹을 만 하다.

생고기는 글쎄...

똑같은 패턴 2차는 욱일포차

나중에 합석한 우리 김강산 조카랑 2차...

 헛소리를 그만하라는 형님 말씀에 나의 거친 발언을 멈췄지만, 요즘 주변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없고 매우 절망적인 삶을 살아간다.

솔직히 한국국적을 지우고 외국으로 이민하는 자들이 진심으로 부럽다.

Ps
술을 마시지 않으면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후배가 염러스러운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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