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돌쇠삼겹살<배달음식>

음식에 대한 사랑보다 더 진실된 사랑은 없다.

<조지 보나드 쇼>

둘째 손자 귀여워^^

내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조치원 침산동에 있는 세븐스트리트(멕시코음식)<타코>는 어느 정도 자리를 <기반> 잡고 맛집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타코음식에만 집중해도 되는데, 아들은 또 하나의 음식사업체를 등록하고 또다시 패기와 열정으로 새롭게 도전 중이다.

상표명은 <돌쇠삼겹살> 음식배달전문점이다.

세븐스트리트 가게 안에서는 단 한 개를 팔거나, 먹지 못하는 시스템으로 짜여 있다.

아들에게 굳이 배달음식전문점을 왜 하느냐고 물어보니, 배달음식의 수익배분은 정식직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한다.

예전부터 타코요식업이 안정되면 상하관계를 떠나, 수평적인 마인드로 서로 간의 베풂을 나누는 게 소원이었어요.


집단지성과 공감능력이 있는 아들을 보며 나는 미소를 보내며 화답했다.

제법 싸가지가 있네...^^

'돌쇠 삼겹살' 어때요? 배달의민족 앱에서 확인해 보세요.
https://s.baemin.com/c76.9xwdm

[배달의민족] 같이먹어요!

<세븐스트리트 <돌쇠삼겹살_ 광고물>

막국수에 만두를 돌돌 말아서 먹으니 기가 막히게 오묘하다.

아들과 주방팀원들이 한 달 넘게 레시피와 소스에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엊그제 드디어 선보인 배달전문 음식들이다.

도시락 디자인과 음식 플레이팅은 집사람도 한몫을 했다.

여러 종류의 음식을 시켜 맛보려면 몇 날 며칠은 가겠지만, 일단 막국수 세트를 배달시켜 입맛을 적셨는데, <새콤-달콤> 그야말로 고소하고 담백하다.

특히 MZ 세대들이 돌쇠음식을 먹어보고 아재들에게 맛평가를 물어보지 않을까?

그만큼 자신있게 요리음식을 적극 권장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지인들과 집 근처 공원이나, 팔각정자와 원두막으로 마실을 가게 되면 돌쇠삼겹살에게 귀속말을 해야겠다.

소맥안주에 있어, 그 어떤 것보다 원픽 <one pick)이다.  

#배달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