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민주당 이경-상근부대변인 (보복운전)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12. 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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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때껏 수백만(km) 킬로를 운전하면서 단 한 번도 내가 먼저, 보복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자부한다.

다만 직업상 승용차보다는 화물차를 몬다는 이유인지 모르지만, 고급승용차를 운행하는 타인에게 심심찮게 위험적인 공격을 받았다.

단순히 차선을 양보하지 않았다는 점과 저속으로 운전했다는 것 때문이었다.

성격이 급한 내가 보복운전자에게 맞대응을 피하고 아직도 교통법규를 지키며 안전운전을 한다는 게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하여, "지는 게 이긴다"는 말처럼, 욱하는 성질 죽이고 억울해도 화를 참고 사는 것은 신상에 좋고 심간이 편하다.

나는 이 사건을 접하고 전혀 믿지못하여 JTBC 한블리를 찾았다. 피해자의 블랙박스를 찾아 내일 본방송에서 시시비비를 가려라?

[화면 캡처/<채널A>]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지상파와 종편에 나와 우리 당의 홍보를 위해 종횡무진하고 있다.

너무나 안쓰러울 정도로 고군분투한다.

당선권이 보장된 비례대표를 줘야 하지 않을까?


이경은 누구보다 민주당을 사랑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를 존경하며 자당의원들을 극진히 모셨던 촉망받는 신인정치인이다.

게다가 그녀는 당돌하고 용기 있는 모습으로 무도한 집권세력에게 아낌없는 전투력을 발휘한 여전사가 아니었던가?

어쩌다가 본바탕과 다르게 보복운전으로 말미암아 색안경을 걸치는 신세가 되고 말았는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내년 봄에(국회의원) 총선을 맞이하여 대전 유성(을) 지역구에 유력한 예비후보자로 설왕설래했는데 이번 일로 공천심사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라고 했거늘, 보복운전 행위를 염치없게 잡아떼고 변명으로 일관하며 끝까지 거짓말을 했다는 게 큰 문제가 될 것 같다.

보복운전은 음주운전 못지않게 끔찍한 교통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악의 축이고 용서할 수 없는 범법자다.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이번 기회에 뼈저리게 반성하고 참회하면서 앞으로는 새롭고 깨끗한 마음으로 세상의 안목을 넓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야 당신께서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국회의 문과 정치의 길은 그나마 살아 숨 쉰다.  





진실은 때론 상처스럽지만 어떤 상황 속에서도 거짓말보다 나은 선택이다.

<마크 트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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