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JTBC 뉴스룸 <영화배우- 유해진>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8.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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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사람들은 나를 보면 10년을 어리게 본다.

나이에 맞지 않게 동안이라고 엄지 척을 해준다  

속 썩는 줄 모르고...ㅡ.


https://youtube.com/shorts/XTpmXQAIYrE?feature=share

출처/Jtbc

딩동~ 휴대폰에 영상이 올라온다. 내가 즐겨보고 좋아하는 뉴스룸과 강지영 앵커가 아닌가? 내일을 위하여 밤마실은 자제하고 당연히 시청해야 하지 않겠나!

유해진을 떠오르면 재치와 유머 애드리브가 강하며 자기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개성 있는 영화배우다.  

그가 출연한 영화들 중에 타짜의 명대사와 연기력을 보고 반해버렸다.

신인 배우 때는 약방에 감초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최고의 대표 연기자다.

언젠가 가족끼리 밥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는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아무 거리낌 없이 마구 쏟아내고 말았다.

세종참여연대에 활동 중인 여성동지가 나를 보면 영화배우 남궁원을 빼닮았대....

키와 몸매가 괜찮고 코도 크고 눈썹이 짙고 얼굴윤곽이 뚜렷하다고 칭찬일색이야!

오빠는 진심 영화배우가 되어야 하는 건데, 인물이 아까워요?

나는 동생에게 화답하기를 사실 내가 거울을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어!

어느 곳 하나 흠잡을 데가 없이 너무 완벽하고 잘생긴 것 맞아!

하물며 유해진도 영화배우를 하는데 난 소규모 공장에서 궁시렁 거리며 사는 게 억울해!^^

  


진지하게 이 발언을 가족에게 던졌으니 우리 옆지기와 딸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딸내미는 밥 먹다 숟가락을 내려놓고, 내 눈에 사라져 버리고 옆지기는 한심하고 어이가 없다는 듯이 벌레 씹는 모습으로 나를 째려봤다.

아들은 대체로 인정한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나는 세종시에 현빈으로 통하기 때문에 뭇여성들에게 관심과 호감을 많이 받는 편이다.

아무튼 유해진은 착한 김밥이 죽으면 김밥천국으로 간다고 너스레를 떠는데, 그렇다면 김밥을 먹으면 먹을수록 지옥으로 가는 김밥은 마약김밥이라는 말인가?

아무튼 술푼세상이 죽으면 전 국민께서 "극락왕생하시라"라고 추모행렬이 이어질 것이다.

물론 나는 1일 장, 장례를 치루라고 가족에 유언을 남겼지만, 과연 내 뜻대로 될까? 
 
손예진 영화 아니면 개봉극장을 찾지 않는데 유해진의 "달짝지근해"는 모처럼 집 건너에 있는 시네마천국에 스며들 것 같다.

침대에 퍼질러 누워 이 글을 쓰는데 자꾸 옆에 있는 곳으로 손이 간다.

달짝 지근해....!?

(약속지킴)
(본방송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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