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 잼버리<Jamboree>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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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촌평을 해본다면 총체적인 부실과 도덕적인 해이다.

예초에 부안 새만금에 잼버리 장소 선정을 한 것이 비극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사진출처/밴드 회원

개척지/ 습지/뻘/ 모기/ 벌레/허허벌판/

여기에서 무슨 위생과 청결이 있고 방역예방과 안전이 보장되겠는가?

새만금의 잼버리 축제가 끝내 중단되어 전국각지로 뿔뿔이 헤어졌다는 소식이다.

내 아들과 딸도 초등학교 때 스카우트 활동을 했기 때문에 누구 못지않게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 할 길 없다.  

스카우트 청소년의 잼버리 정신세계를 요약하면 이렇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우정과 친교와 호연지기를 다지며 극기와 고난과 리더를 기르기 위해 캠핑과 야영으로 극한 작업경기를 펼친다.

그래서 잼버리는 "사서 하는 고생이다"라고 정의를 내린다.

새만금의 잼버리 철수 배경은 폭염 때문에 불가항력적이고 태풍 때문에 불가역적이 없지 않지만, 장소선정과 사전점검이 주먹구구식으로 눈 가리고 아웅이었다.

중앙정부/ 어영부영
전라북도/ 이판사판
부안군/ 엉망진창
새만금/뒤죽박죽
김관영/갈팡질팡
조직위/얼렁뚱땅  

잼버리 예산을 무려 1170억을 사용했다는데 사용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소식이다.

어느 놈이 무엇을 위해 흥청망청 썼는지 명확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지금은 내 탓 네 탓 공방을 따질 때가 아니고, 당장 세계의 청소년들이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한국 문화와 역사탐방뿐만 아니라, K팝 콘서트 축제에 위로와 위안을 받게 끔 성대하게 한마당"잔치"를 펼쳐야 함이다.

#방탄소년단

잼버리 청소년을 위해, BTS 멤버 7인이 무대에 등장하면 좋겠다.


금이가고 손상된 국익을 위하여 최고의 뮤지션들의 결단과 봉사를 바라마지 않는다.

매우 불편하고 마땅치 않는 점도 있겠지만 "결자해지" 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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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화면 캡처

우리 집 양파가 눈을 흘기며 그럽디다.

모기와 벌레가 없고 계곡과 그늘이 있는 전북"무주구천동"에서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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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