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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 내용 중에 가장 흐뭇하고 정겹다.
"내가 국회 손흥민!" 월드컵 앞두고 여야 친선 축구경기 - https://m.edaily.co.kr/news/read?mediaCodeNo=257&newsId=03004486632527032&utm_source=https://m.search.daum.net/search?w=tot&q=%EC%97%AC%EC%95%BC%20%EC%B6%95%EA%B5%AC&nil_profile=suggest&f=androidapp&DN=ADDA&nil_app=daumapp&sq=%EC%97%AC%EC%95%BC%20%EC%B6%95%EA%B5%AC&o=1&sugo=1&enc_all=utf8&DA=UME
"내가 국회 손흥민!" 월드컵 앞두고 여야 친선 축구경기
“모두 내가 손흥민이라는 각오로 뛰되 절대 다치지 맙시다.” (김진표 국회의장)“매일 서로 째려만 봤지만, 오늘만큼은 서로 웃고 격려합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18일 여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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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에 입법 대표기관인 국회의원들이 여의도 축구장의 잔디밭을 밟으며 골을 차고 즐겼다니, 모처럼 사람다운 사람의 모습이다.
동물 국회
식물국회
그동안 이들은 동물동장의 악어의 눈물로 서로 으르렁거리며 하구헌 날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한치도 바람 잘날 없는 모습만 보였다.
술을 한 잔 먹으면 개가 되고 두 잔을 먹으면 돼지가 되고 세 잔을 먹으면 원숭이와 다를 바가 없었는데,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솔직히 인구가 줄어드는 판국에 국회의원 300명이 웬 말이냐?
최소한 100명은 줄어 200명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여야의 축구경기(스포츠쉽)를 보면서 일단 현행대로 300명의 숫자로 가보자.
ㅎㅎ
정치는 대화와 타협이다.
그게 당신들의 사명이다.
부디 아시타비의 썩은 마인드를 버리고 극기복례의 바른 정신력으로 선진정치를 해달라.
게다가 이왕이면 한-일전 축구경기에서 5대 0으로 이기는 게임을 부탁하며~~
그런데 우리 지역구 세종시 국회의원들은 그라운드에서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애타는 불금을 즐기시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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