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날을 맞이하며~~

☆괜찮아질 거야☆

힘들고 어려운 일도
가슴 아프고 슬픈 일도
하루씩 견디다 보면 괜찮아질 거야,

화나고 억울한 일, 속상하고 괴로운 일도, 하룻밤씩 자고 나면 지나가게 될 거야,

막막한 삶도 울고 싶은 현실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나쁜 일들도 언젠간 끝은 있는 거니까?

하루씩 잘 참아내고
하룻밤씩 잘 자고 나면
모두 없던 일이 되어줄 거야!

지금 힘들더라도 용기 잃지 말고 꿋꿋하게 이겨내 보는 거야,

모두 다 괜찮아질 테니까?

그러니까 힘내!

<유지나-작가의 말>

이틀 동안 무기력과 불면증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멍한 상태로 출근을 한다.

어제는 항상 머무는 자리에서 소켓 2.400개 (구멍 뚫기)를 안전사고 없이 무탈하게 작업을 마쳤다.

오늘은 이른 아침에 어제 작업한 제품을 싣고 왕복 400km 넘는 거래처에 넘겨주고 무사히 복귀했다.

내일도 어제와 오늘처럼 재해사고 없이 안전운전하며 기분좋게 퇴근하기를 소망해본다.

집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지금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며,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의 증표다.


생때같은 아이들은 이태원(압사) 참사로 억울하게 희생되었고 야속하고 허망하게도, 집의 보금자리를 떠나버렸다.

156........

뭐라도 한 끼는 먹어야겠기에, 라면 한 봉지를 끓어먹는데 울컥 쏟아지는 내 눈물이 속수무책이다.

#무정부

#무대책

#무대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