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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걸개그림이 눈에 거슬린다?
저 건물은 우리 세종 민주당사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그 터에서 민주당의 국회의원과 세종시장과 시의원들이 대거 지명되고 당선되었던 100%(퍼펙트) 명당자리다. 세종에서 10여 년동안 파란색의 상징물로 우뚝 선 매력 있는 현장이었다.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세종은 민주당의 깃발이 되고 텃밭이 되었던 것이다.
하나, 조치원의 공동화현상과 세종 신도심의 인구 쏠림으로 인해 세종민주당사는 원도심을 버리고 신도심의 아름동으로 이전해버렸다. 당연히 머리 쪽수가 많은 곳에서 정당활동을 해야 함은 수긍하고 인정한다. 그러나 세종 당사가 신도심으로 이사 가던 날에 나의 마음은 편치 않고 한동안 우울모드에 헤어나지 못했다는 점이다.
아침이든 저녁이든, 출퇴근 시간에 눈에 띄는 것이 파란 물결로 뒤덮인 (빌딩) 민주당사였으니까? 이제는 매일 뻘간색을 봐야 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꿀꿀하다는 것이다. 왠지 모르게 자부심과 자존감을 잃어버린 것 같아, 우리 집의 옥상에 앉아 멍하니 무색무취의 하늘만 쳐다본다. 우리의 좋은 시절은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어!!
어찌하면 좋으냐?
우리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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