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이제 신진정치는 선진정치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21. 11. 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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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떤 (?) 행보를 보여 줄지 모르겠지만 이번만큼은 야무지고 신중한 자세로 정치무대에 화려하게 복귀하시길~~~~(배선호 대표)

 

4년 전에, 지방(지선) 선거 즈음~~

저는 또 얘기를 했습니다. 정치는 젊은 사람이 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 이유는 언제까지 꼰대 정치에 머물 거냐? 신진 정치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하향식 공천제도의 페허때문에 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했지만 아직도 중앙당에서 내리꽂는 제왕적 공천 작업입니다. 

「상향식 공천제도^^ 웃기지 마라」

특히 국회의원은 지방선출직(3선)공직자와는 다르게 죽을 때까지 다다익선처럼 9선도 가능합니다. 36년을 정치판에서 해쳐먹으니, 우리 젊은 정치지망생은 어디 발붙일 때가 있을 것이며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전문성과 자질과 인품은 장롱 속 운전면허 신세입니다. 한때 국회에서 3선 이상은 출마 금지를 명문화하고 법의 제도를 논의한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 하는 식으로 입 싹 닦고 있습니다. 

 

정치지형을 보면, 다선의원과 중진의원의 중요역활을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이 자들 때문에 한국 정치가 세몰이와 패거리로 구태(내로남불) 정치에서 한 발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정치 12년 하면 권력과 명예를 다 누리고 대대손손 영광이고 가훈입니다. 적당히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를 하고 발기찬 후배들에게 물러주는 아름다운 뒷모습의 선배(대인배)는 없는 걸까요?

정말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또 다시 정치의 계절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친구가 세종시 어느 분야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면 좋겠습니다. 

평소 사랑하는 후배들이라, 가족 삼겹살 파티를 마다하고..^ 먹는 둥 마는 둥~

내가 꿈꾸는 오징어나라에서 이번 지선에 나오는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단체 사진을 올리지 않는 이유는 지선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설마 이번에도 경선 없이 단수공천은 하지 않을 거야! 나는 단수공천은 끼리끼리 나눠먹는 임명장이라고 생각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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