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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징역살이(드루킹 사건 )

헤게모니&술푼세상 2021. 7. 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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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막] 김경수, '드루킹 사건' 수사부터 징역 확정까지 - https://news.v.daum.net/v/20210721103456789

 

[일지]김경수, '드루킹 사건' 수사부터 징역 확정까지

[서울=뉴시스] 정리/김재환 기자 = '드루킹 댓글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의혹이 불거진 지 3년여 만에 대법원 판결을 받았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

news.v.daum.net

(뉴시스 기사- 인용)

<통탄할 일입니다. 그래도 희망 꽃을 피워야 합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법원 판결이 너무 이해가 안 가고 아쉽습니다. 이번 판결로 또 한 명의 유능하고 전도 양양한 젊은 정치인의 생명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당도 원망스럽습니다. 조금 더 세심했어야 했는데, 의도는 그렇지 않았겠지만 결과적으로 당시의 정무적 판단이 한탄스럽습니다.

아픕니다. 너무나도 아픕니다. 김경수 도지사는 제가 도지사 시절 주창한 또 하나의 수도권, 부울경 메가시티를 강력히 추진했고 실현을 목전에 두고 있었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비록 오늘 소중한 동지를 잃었지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정신을 잇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서울공화국 해체의 첫발이자 김두관 김경수의 염원이며 부울경 시도민의 염원인 동남권 메가시티 또한 계속될 것입니다. 

김두관이 김경수 도지사의 뜻에 따라 전국에 서울이 5개인 연방 공화국, 지방도 서울처럼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김경수 동지가 경남지사를 이어받아 훌륭히 소화했듯, 김경수의 빈자리, 저 김두관이 다시 이어받겠습니다. 김경수 동지의 철학과 정책을 국가 비전으로 당당히 세우겠습니다. 

희망은 절망을 먹고 자란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오늘이 원망스럽고 아프지만 그의 명예회복을 위해, 그가 경남에 들인 땀과 공을 위해, 저 김두관이 그 짐을 짊어지겠습니다. 경남도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우리는 지지 않았습니다. 더 큰 경남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김두관 페이스북」


ps

노무현의 영원한 적자(적통)는 김경수와 김두관, 양김씨가 아닌가? 게다가 두 사람의 선린관계와 막역한 우정은 고개가 숙연할 정도로 애틋하다. (형)김두관은 페북을 통해 (동생) 김경수의 무죄를 간절히 바랬지만, 대법원의 결심 판결은 드루킹 사건(댓글 조작)은 참된 민주주의와 공명선거를 짓밟힌 "중차대한 범죄행위" 라며 징역형(유죄)을 선고 했다.

 

나는 추미애씨 지시로 드루킹 사건을 파헤칠 때, 이건 분명 본인 발등에 제발 찍기다"라며 차후, 민주당은 진퇴양난과 사면초가에 빠진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일명, 킹크랩 수사 속도가 가속도를 내자, 거기엔 드루킹 일당과 거물 정치인 김경수가 등장 한다. 나는 그동안 김경수 일거수일투족에 반해, 리틀 노무현은 김두관이 아니라 김경수다, 라고 글로 찬양하기까지 했다. 이렇듯 김경수를 적극 옹호하고 극찬했기에 드루킹 사건에 가담한 김경수를 보고 어리둥절하고 매우 실망이 컸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아무도 몰라!

 

4년을 '지그재긋' 끌어온 드루킹은 이제 막을 내렸다. 나는 1심에 김경수 유죄를 점쳤기에 결심재판에도 당연히 유죄로 봤다. 법정구속될 것이라고 말이다. 재판을 받을 때마다, 그는 "진실은 저 멀리 있지 않고 제자리에 있다"는 말로 에둘러 법원 판결을 비판을 했지만, 거짓과 진실은 (구치소= 교도소) 영어의 몸이 되어, 높은 담벼락 사이에서 밝혀지지 않을까? 

 

유능한 정치인 김경수를 긴 세월 동안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아쉽고 서운한 생각이 들지만 모두가 자업자득과 인과응보가 아니고 뭐겠는가? 내일 오후쯤에 푸른 수의를 입고 구치소로 향하는 김경수를 보고 <여론조작> 최대 피해자 안철수는 뭐라고 혀를 찰까?

 

쯧쯧...

부정선거의 결말이 아닙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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