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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종시도 코로나 (양성)환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어느 타도시보다도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불렀던 세종시가 외부 사람들에 의해 전염병이 빠르게 전파된다. 세종의 신도심과 구도심을 가르지 않고 바이러스가 창궐하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렇다고 우리 시에서는 타지역 사람들을 (유입) 차단하게끔 당장 빗장을 걸어 잠글 수 없는 노릇이고 그저 갑갑하듯 어쩔 수 없는 방편이다.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500명에 이르면 위험도시 만큼은 소개령을 내려야 하지 않겠나? 우리나라의 땅덩어리 밀접도와 인구 과밀도를 보면 거리두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오밀조밀 다닥 붙여 있다. 하여 바이러스 전파는 빠르게 넓게 방대하게 급속도로 펴져 나간다. 해서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19 앞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하늘을(유일신)항해 배려와 선처를 바라고 있다.
어린시절에 또래들과 놀았던 내기 게임이 생각난다. 삼세번 외치면 너는 죽는다. 즉 상대방을 앞에 놓고 1.2.3 셋 자리 숫자를 세면 바로 아웃되는 제로게임이다. 근데 사람의 마음인지라, 그게 말처럼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인지상정과 측은지심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둘 숫자에서 머물며 둘 반. 둘 반, 2.5를 반복하며 계속 외친다.^^
질본청에서 연말까지 모임 자제를 요청하며 방역의 명령을 따르라고 말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게 통제가 되겠냐는 것이다. 한시바삐 질본은 방역수칙을 3단계로 올려서 신속대응을 한다면, 그나마 코로나 (양성)확진자 수를 확 줄이지 않겠는가? 역병은 이처럼 창궐하는데 경제와 방역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몸부림 친다는 것은 참으로 무지몽매한 사고다. 어느 머리에서 나왔는지 모르지만 (1.5) (2.5)(3.5) 점.오가 뭐냐?
얼간이들/
모지리들/
이나마 K방역이 이처럼 성공한 것은 보건당국의 철두철미한 방역시스템이다. 그점은 높이 살만해서 무한 찬사를 보내지만, 우리 국민들께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문화적인 자세와 행동이 한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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