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다"
맞는 얘기다
그러나 외양간을 고쳐도 소리없이 묵묵히 고치면 안될까?
왜냐면,
요란스럽게 고치면 고칠수록 또 다른 도둑놈이 처 들어올 가능성이 많으니까?
미국 (뉴욕 9/11 테러사건 10주년 기념식)을 보면서 느낀점을 말하고 싶다
미국도 별수없이 이 때가 되면 마냥 사회 분위기를 공포스럽게 몰아가고 있다
마치 또 테러가 일어날것처럼 경각심을 조성하고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물론 다시는 무고한 시민들의 억울한 죽음이 없어야겠기에 철처한 대비와 방어 그리고 국민의 투철한 안보의식은 필요로 할것이다
그러나 있지도 않는것을 있는것처럼 말하고 일어나지도 않을것을 일어난것처럼
예단하고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문제를 견강부회로 조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우리사회가 아주 심각한 문제(사달)가 있는가?
法 질서가 무너졌는가?
엄단하겠다ㅡ
강경대응하겠다 ㅡ
구속수사를 원칙한다ㅡ
종북주의자들을 뿌리 뽑겠다ㅡ
발본색원하겠다ㅡ
검.경 관계자들의 소름끼치는 발언을 듣다보면 지난80년대 암흑시대로 돌아가는것만 같다
국가에 해악을 끼치는 범법자가 있으면 수사(法)로 잡으면 되지
국민을 상대로 걱정스럽게 공포를 조성하고 겁박하는지 모르겠다
지금 우리사회 현상은 김진숙氏와 안철수氏말고는 큰 문제가 없는데도 말이다......(?)
역사가 증명하듯 강하면 강할수록 반드시 부러지고 마는 법이다
언제나 굳어지는 편이 패하고 부드럽게 여유를 가지는 편이 승리한다는 뜻이다
법을 다스린자들은 보다 더 넓은 여유와 깊은 인내심을 가졌으면 한다
우리나라가 미국처럼 총을 허용하는 나라인가?
세계에서 강도 강간 살인이 가장 많은 미국을 닮았는가?
아니다, 착하고 올바른 대한민국 국민들이다
부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지는 말았으면 한다
검,경은 새가슴이 되어서는 아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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