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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손자」
23일 만에 만난 우리 손자 녀석,
시대와 세월만큼 마스크를 쓰고 하염없이 손주를 쳐다봤어요.
신기하게도 어느 순간 눈을 뜨네요. 정말 나를 약간 닮았어요.^^ ㅎㅎㅎ
ps
울 딸이 아이를 낳는 순간~ 간호사님께 이렇게 말하고 의식을 잃었대요.
손_발 10개가 달렸나요?
아이가 울음을 터트리나요.
건강한 부부가 할 얘기입니까?
요즘 젊은 세대가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를 알겠어요.
(키우는 양육비보다, 만에 하나 아프게 태어난 아이가 있다면)....!
이 정도면 그동안 우리 딸이 얼마나 맘고생을 했겠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온몸이 떨리고 마음이 숙연해지더군요.
제가 농담과 진담의 경계선에서 딸에게 얘길 했죠.
애야! 둘째는 낳지 마라?
나도 모르게 눈물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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