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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야간근무를 마치고 아침 5시경 집앞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허걱!! 뒤에는 엊그제 만났던 모령의 아가씨가 성큼 다가와 서 있지 않는가
딩 동 뎅~ 1층 문은 열리고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탔고 나는 늘 그랬던것처럼 내집 15층 버튼을 눌렸다
근데 모령의 아가씨 행동이 또 허걱이다
2층부터 20층까지 층층마다, 버튼을 훌터 내린다 온통 버튼 숫자가 빨갛다
아니 아가씨 도대체 왜 이러세요` 내가 묻자 아가씨는 무표정한 얼굴이고 일언반구다..
2층 문이 열리고 고작 3층 문이 열리자 이 아가씨 헹~하니 바람처럼 내렸다
그리고 뒤 돌아보며 나에게 던진 한마디 말(曰)
치안 퇴치법이에요
아저씨 고생좀 하세요 호^^호
........................?!
잠깐 눈을 붙이고 다시 공장에 가야 하는데 도통 잠이 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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