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소녀의 슬픈이야기?

헤게모니&술푼세상 2013. 1. 3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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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세상 치곤 너무 헤게모니다

 

 

 

 

 

 

 

 

굶주림에 허덕인 세자매가 2년 동안 방치된 채 짐승처럼 살아왔다면 이게 정상적인 나라라고 말할 수 있을까?

가슴 아픈 사연을 읽고 어찌나 한숨이 나고 눈물이 나고 욕설이 터져 나오는지 모를 정도였다

개뼈다귀 같은 내 조국

이웃

학교

계모

친아빠

留官기관

보건복지부

그러고도 발 뻗고 잠은 자니?

말로만 복지지원 복지확대 복지천국 시부렁거리지 말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불쌍한 가족들이 있나 없나 돌봄<冠履>시스템을 갖추고 자세히 살펴보라

여성부와 보건복지부가 괜히 생겼냐?

책상에 앉아서 볼펜 대가리만 굴리고 있으니까?

공무원하면 탁상공론에 미쳐서 복지부동으로 마무리 한다는 소릴 듣지 않나 싶다

만에 하나라도 어려운 처지에 빠져 있는 가정이 없도록 땀띠 나게 현장을 찾아 나서란 말이다

밥값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

다같이 평등하고 공평하게 밥이라도 맘 편히 먹고 살자

 

 

 

                                                                                                    <한겨레신문  발체>

 

          실제로 나로호에 탑승할 나쁜인간들이 많았는데

          그들을 함께 쏘아 올렸어야  되는건데 참 아쉽다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오는 말씀이다

옛날 주나라의 문왕은 어진 정치를 시행할 때에 반드시 사궁<四窮>에 대한 것을 제일 먼저로 하였다

사궁이라는 것은 환고고독<繯寡孤獨>이라고 하여 늙어서 아내가 없는 사람, 남편이 없는 여자, 어려서 부모가 없는 아이들, 늙어서 아들이 없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시경에는 넉넉한 사람들이야 살기에 좋고 말고 시들고 외로운 사람들만 불쌍하구나 라고 하였다 그러니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자들을 사궁이라고 하는 것이며 그런 사람들 중에도 재산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궁에 속할 수는 없는 것이다

나이로 보아 스스로 설 수 없고 친척도 없어서 의지할 곳이 없으며 스스로 자기를 책임 질 수 없고 재산도 없는 사람만이 진정 사궁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들은 마땅히 관<官>에서 부양해야 한다

대명률<大明律>에서도

환과고독에 해당되는 사람이나 매우 위독한 병 또는 폐병에 걸린 사람으로서 가난하고 의지할 친척이 없어서 스스로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은 소재지의 관청에서 당연히 부양해야 한다 그런데도 부양하지 않는 관청의 책임자에게는 매질을 해야 하며 당연히 주어야 할 옷과 식량을 다 나누어 주지 않고 착복한 관리에게는 도덕질한 죄를 적용 한다고 이렇게 끝을 맺고 있다

 

고양시

잘 듣고 있는가

 

세종시

남 얘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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