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꺾어야 제맛이다. 꽃이 나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꽃을 좋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마냥 꽃을 쳐다보며 언제까지 참을 텐가? 죽기 전에 무참히 그 꽃을 꺾어보고 싶다. 시들고 버려지는 늙은 꽃은 이미 꽃향기를 상실했다. 세종 목인동 생태공원(장미) 내가 사랑하는 꽃은 가시가 달린 장미꽃이다.「장미찔레」 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2022.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