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주당의 홍보소통위원장입니다. 민주당의 당직자로서 이낙연대표의 사면건의 발언에 대해 감히 한 말씀드립니다. 1월 1일 새해 첫날, 새해인사 대신 '탈당하겠다'는 선배님의 전화에 대한 答이기도 합니다. 전직 대통령의 사면은 첫째, 사면을 하든 안 하든, 둘째, 임기內이든 다음정권으로 넘기든, 셋째, 임기內이면 올해이든 내년이든, 넷째, 올해이면 보궐선거 前이든 後이든, 모두가 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에 달린 문재인 대통령의 피할 수 없는 '정치적 운명'입니다. 어떤 선택을 해도 內外의 극심한 찬반논쟁에 휩싸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토론과 논쟁과 합의를 거칠 수 없는 결단의 문제이고, 결단에 따른 정치적 책임도 피할 수 없고, 그러므로 '문재인 대통령의 운명'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