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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329

제2회 조치원 복숭아

8월 2일~3일 양일간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재래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나는 뭐가 그리도 바쁜지 행사내내 탱자탱자 코빼기 한번 내 비추지 않았다 집에서 몇백미터만 걸으면 바로 행사장인데 솔직히 가고싶은 마음이 없을 정도로 귀찮았다 하루종일 공장일에 치여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면 집안 이삿짐 정리를 해야하고 건물 곳곳 살펴가며 세심히 손을 봐야하는 수고스러움때문에 축제장에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복숭아 전시장은 그렇다치고 세종참여연대에서 주관하는 금개구리 체험관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일절, 참석하지 못해 아쉽고 미안한 생각이 든다. 변덕스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각지에서 복숭아 행사장을 찾아주셨다고 한다..한편 조치원 중심도로의 전면통제와 비싼 복숭아 가격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불만과 원성이 많았다는 소문도..

문화/풍경 201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