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주 들었던 "감동의 예화"한 편을 직시해 본다. 우리들에게 뚜렷이 명시되어 다가오기 때문이다.오늘은 가까스로 2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조금 전에 저녁 한 끼를 먹고 지금은 TV 뉴스에 집중하고 있다. 황금주말인데 집밖으로 나가지 않는 게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다. 죽어가는 식물을 살렸다. 정말로 속이 다 시원하고 뿌듯하다.어느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 칡넝쿨을 거두려고 붙들었는데 그것이 하필 그늘에서 자고 있던 호랑이 꼬리였다.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린 나무꾼은 깜짝 놀라 나무 위로 올라탔다. 화가 난 호랑이는 나무를 마구 흔들었다.나무꾼은 놀라서 그만 손을 놓아 나무에서 추락했는데 떨어진 곳이 하필 호랑이 등이었다. 이번에는 호랑이가 놀라 몸을 흔들었고 나무꾼은 호랑이 등에서 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