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분께서

할일없이 내 블로그에 <방문> 할리가 없겠지요^^

작년 10월달부터 이처럼 산뜻하고, 보기좋게 바꿔 놨어요

 

 

 

 

                                                                       * 고속도로 전구간에 걸쳐 새로운 작명으로 설치했어요*↓

 

 

                                                                                                         * 덕유산 휴게소 근처*

 

저는 약 100만 KM 이상 고속도로를 달려봤기에  그간 고속도로의 수많은 아픔과 애환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졸음으로 인해 직접 사망하는 사람들을 보았고 심지어 부상자와 사망자를 구해내는 일도 비일비재 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말이지ㅡ 졸음은 어느 누구도 이겨낼 수가 없고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때는 망설이지 마시고 당장 갓길에 차를 멈추고 잠시 눈을 붙이세요

물론 비상깜박이 켜는 것은 잊지 마시고요

 

경찰, 신경쓰지 말구요

갓길 차 세운다고 해서 경찰분께서 당장 딱지 끊지 않습니다

 

조금만 가면 휴게소다ㅡ 

조금만 참고 휴게소에 가자 ㅡ

이건 100% 사고를 부르는 행위예요

 

쏟아지는 졸음을 참고 가는것 보다 잠시  갓길에 차를  멈추는것이 더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졸음으로 인해 가드레일을 스치고 지나친적이 있었는데 만약 주변차들의 경적소리가 아니였다면 아마 이글을 못 썼을겁니다

졸음이라는것은 아무리 소리를 질려도, 허벅지를 꼬집고, 귀를 파고 , 빰을 떄리고, 심지어 침봉으로 양손에 피를 뺀다해도 소용없고, 절대 해결될 사안도 아닙니다

오직... 무조건... 당장...차를 세워야 합니다

 

제 경혐에 의하면  한가지 방법이 있긴 있는데 이건 좀 무식한 행동입니다

물파스를

준비하여 뒷목에 바르면 약간 효과가 있습니다^^

절대로 눈 주위에 발라서는 안됩니다ㅡ 그것은  또 다른 고통이고 죽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