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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대낮에 (정오-12시) 친구와 후배를 불렀다.
예전에는 이들은 자본주의 세상을 잘 이용하고 뒤집기 한판으로 잘 나가는 사람들이었다
친구는 누구를 부러울 것 없는 경찰서장이었고 후배는 계급이 빛이 나는 직업군인의 명찰을 달았다.
하지만...
그런데...
갓끈이 떨어지면 사람의 새끼가 아니란 말야?
부와 능력이 없으면 사람관계를 끊어야 하나.!
나는 성인군자라서, 그 말에 절대 동조하고 인정하지 않는다.
오래도록 살지 않는 내 인생 <목숨>인데, 친구의 그전과 지금을 높낮이처럼, 나눈다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모처럼 만난 친구는 아침부터 술에 달렸다고, 잠깐 있다가 일어났고 나는 이 집의 사장과 후배와 함께 소주 3병을 더 시켜서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합계 8병이다.
취하니 슬프다.
부담을 갖지 마라?
내가 술값은 내마!

♡좋은 친구는 이렇다♡
(법정스님)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운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소리로
나를 키워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 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이 세상 온전한 사람은 어디 있습니까?
다 부족합니다.
친구란 서로의 부족하고 모자람을 채워주는 것이다.
좋은 친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ps
너희가 그렇다.
정말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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