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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통(윤석열)이 그랬다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호수 위에 떠있는 달그림자를 쫓는 느낌이다"
이와 반대로 나는 "금방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아, 호수 위에 달그림자를 품고 있는 애끓은 심정이라고 말이다"
시간이 여삼추
하루가 여삼추
일각이 여삼추
날이면 날마다 지겹고 고통스러운 찰나의 순간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니 하루하루가 삼 년처럼 길게만 느껴진다는 것이다.
지금 나는 지독한 불면증과 우울증이 계속해서 고공행진 중이다.
얼마나 힘들면 시시각각 이제는 내 인생이 여기서 멈춰버렸으면 좋겠다고 천지신명과 염라대왕에게 또 빌면서 자꾸 매달렸을까?
오죽하면 내 이름으로 불우한 삼행시를 지었을까보다.
곽 씨 이름을 먹칠하고 싶지 않아, 기를 쓰고 긍정의 마인드를 가져보지만, 종잡을 수 없는 나의 모습이 가련하고 슬프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현실에서 집사람에게 부탁하는 것은 우리 손자들이 매일 보고 싶다는 말 뿐이다.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손주들을 보면 잠시나마 요동치던 마음의 안정되고 순진해지기 때문이다.
지난 일요일 점심때다.
우리 애들이 다 모였다.
눈물 날 만큼 고마웠다.
나의 무기력/무능함/열등감/자존감/들이 거의 바닥을 보였는데 잠시나마 우리 식구들이 내 곁에 든든하게 지켜주었으니, 말이다.
또와...
서준아?
서진아!
딸내미 가족들이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가버리니 또 썰렁해지고 곧바로 우울모드에 빠져들고 만다.
잠시 부정맥 같은 생각을 고쳐 잡고 눈에 띄는 좋은 글에 눈길을 돌리려 노력하고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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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금 한 돈 값을 썼지만 전혀 아깝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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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물론 장모님의 최애음식이다. 동태찜과 누룽지는 환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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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손자는 우리 가족의 베트남 나트랑여행에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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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이름이 중국집이다.
추천할 만큼 색다른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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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다 사 줄 테니 오늘같이 일주일에 한 번만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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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지 마라☆
좋은 음식 다음에 먹겠다고 냉동실에 고이 모셔두지 말자
어차피 냉동식품 되면 싱싱함도 사라지고 맛도 변한다
맛있는 것부터 먹어라
좋은 것부터 사용하라
비싸고 귀한 거 아껴뒀다 나중에 쓰겠다고 애지중지하지 마라
유행도 지나고 취향도 바뀌어 몇 번 못 쓰고 버리는 고물이 된다
특별한 날 기다리지 마라
그런 날은 고작 일 년에 몇 번이다
하루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라
모든 것은 내 맘에 달렸다
오늘이 가장 소중한 날이다
때가 되면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흰머리 가득해지고 건강 잃고 아프면 나만 서럽다
할 수 있으면 마음먹었을 때 바로 실행하라
언제나 기회가 있고 기다려 줄 거 같지만 모든 것은 때가 있다
그때를 놓치지 마라
너무 멀리 보다가 소중한 것을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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