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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 관계다□
가장 만나기 쉬운 것이 사람이다.
너무나 알기 쉬운 것도 사람이다.
하나, 가장 잃기 쉬운 것이 있다면 사람이다.
그래서 물건을 잃어버리면 대체가 되지만, 사람은 아무리 애를 써도 똑같은 사람으로 대체할 수 없다.
ps
나는 평생 이와 같은 마음으로 사람 관계에 대해 열과
성의를 다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제는






얼마나 퍼 마셨으면(3차) 만사가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믿고 보는 조카? <큰 인물이 돼라>

우리 집에서 양파를 안아주는 황 대표....

지난 불금날 저녁에는 "내가 가는 날, 그날에" 나를 배웅해야 할, 두 사람을 집 근처로 불렀다.
#황치환
#김강산
우리는 자주보다 가끔 만나는 사이지만, 척이면 척이듯, 반갑게 마주 하게 되면 누구보다 애틋하고 막연한 관계다.
이 편안 세상처럼 편안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황치환 친구는 80년 중반에 만나, 한평생을 트러블 없이 지금까지 함께 늙어가고 있으니, 곰삭힌 40년 우정은 도드라지고 사람관계는 마중물급이다.
김강산 조카는 내 글을 빌러, 주구장청으로 자랑을 하고 흔적을 남겼듯이 매우 뛰어나고 특출한 두뇌를 가진 미래의 유망주다.
부르면 곧장 달려와, 내 곁에 있어준 사람들이 최고와 최상이라,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뻤고 이대로만 쭈욱 가고 싶었다.
나는 평소의 주량보다 과한 음주량을 입안에 털어 넣었다.
얼마나 많은 술을 먹었으면 일요일 아침까지 속 쓰림과 구토에 정신을 잃을 정도가 되었고 이틀 동안 집구석에서 배를
움켜쥐고, 병원의 (영양제) 주사 한 대가 그리워질 정도로 내 신체리듬은 최악이었다.
당신의 <당뇨> 혈당을 잡지 못하면 나중에 이도저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최악의 상태가 올 수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지적이 있었지만, 나는 왜 그 따위의 경고쯤으로 무시해 버리고, 저 너머 붉은 노을 쫓고 있는지 나 자신도 모를 정도다.
누가 내 등을 자꾸 떠미는 것처럼 심히 불안과 근심은 바다 속보다 깊어져 간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
이별의 신호탄인가?
그동안 내가 진심을 다해준 사람과 나를 인정해 준 사람을 당장 만나고 싶어, 자나 깨나 전화번호부를 뒤지며
당신 찾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
언젠가 내가 내 글에 참인생을 자의적으로 판단한 적이 있다.
"우리의 인생이란" 글쓰기로 시작해서 가끔 수정하다가 끝내 삭제로 마무리한다고 말이다.
개인의 <자전적> 블로그처럼...
그나저나 아들놈의 장가가는 것은, 꼭 보고 저승에 가야 할 건데...
오전에 양파를 데리고 공장에서 일하는데 극심한 육체피로가 쌓여 조금 전에 집으로 유턴하고 말았다.
지금은 텅 빈집, 앞마당에 서서, 하루/이틀/사흘/ 나흘/ 뜻 모를 숫자를 외우고 있다.
금요일밤에 좋은 사람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던 것 마냥, 아직 보고 싶은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과연 마지막 만남의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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