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용산 대통령&여의도 대통령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6. 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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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

두 분께서 꼭 읽어야 할 "예화"입니다.

(이미지 사진)


◇임금이 밝으면 신하는 곧다◇


조선 숙종 때 당하관 벼슬에 있던 이관명이 암행어사가 되어 영남지방을 시찰한 뒤 돌아왔다.

숙종이 여러 고을의 민폐가 없는지 묻자 곧은 성품을 지닌 이관명은 사실대로 대답했다.

"황공하오나 한 가지만 아뢰옵나이다"

통영에 소속된 섬 하나가 있는데, 무슨 일인지 대궐의 후궁 한 분의 소유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섬 관리의 수탈이 어찌나 심한지 백성들의 궁핍을 차마
눈으로 볼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숙종은 화를 벌컥 내면서 책상을 내리쳤다.

"과인이 그 조그만 섬 하나를 후궁에게 준 것이 그렇게도 불찰이란 말인가!"

갑자기 궐내의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그러나 이관명은 조금도 소신을 굽히지 않고 다시 아뢰었다.

"신은 어사로서 어명을 받들고 밖으로 나가 1년 동안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하의 지나친 행동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데 누구 하나 전하의 행동을 막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러하오니 저를 비롯하여 이제껏 전하에게 직언하지 못한 대신들도 아울러 법으로 다스려주십시오.

......!!

숙종은 여러 신하 앞에서
창피를 당하자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리고 곧 승지를 불러 전교를 쓰라고 명하였다.

신하들은 이관명에게 큰 벌이 내려질 것으로 알고 숨을 죽이고 있었다.

"전 수의어사 이관명에게 부제학을 제수한다."

숙종의 분부에 승지는 깜짝 놀라면서 교지를 써 내려갔다

주위에 함께 있던 신하들도 서로 바라보기만 할 뿐 도무지 짐작할 수가 없었다.

숙종은 다시 명합니다.

"부제학 이관명에게 홍문제학을 제수한다."

괴이하게 여기는 것은 승지만이 아니었고. 신하들은 저마다 웅성거렸다.

또다시 숙종은 승지에게 명을 내렸습니다.

"홍문제학 이관명에게 예조참판을 제수한다."

숙종은 이관명을 불러들여 유쾌하게 말을 합니다.

경의 간언으로 이제 과인의 잘못을 깨달았소.

앞으로도 그와 같은 신념으로 짐의 잘못을
바로잡아 나라를 태평하게 하시오.

Ps

권력 앞에서 그릇된 것을
그릇됐다고 말하는 용기가 가상하고 훌륭하지만 충직한 신하를 알아보는 숙종 임금의 안목과 지혜가 돋보이는 국사 <정치>의 현장입니다.

꿈결 같은 <일장춘몽> 이야기지만, 이 나라가 바로 되려면 이런 충직한 부하가 많이 나와, 용산대통령 윤석열과 여의도대통령 이재명에게 가감 없이 바른말 <직언>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여야 정치인은 보신주의와 복지부동에 사로잡혀 최고지도자에게 찍소리 한번 못하고 굽신거리는 비열하고 저질스런 행동은 삼가 해주시길 바랍니다.

윤석열과 이재명의 무소불위와 독불장군식 정치형태를 다수의 국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일신과 안위를 위해서 윤통과 이잼에게 단소리/고운 소리/ 맑은 소리만 제공한다면 나라의 미래는 없고, 정치개혁과 정당발전은 요원합니다.

윤 씨와 이 씨한테 오글거리는 용비어천가를 쏟아내는 것보다 쓴소리와 싫은 소리를 해서, 장렬히 전사하는 참된 정치인을 보고 싶습니다.

4년 후 총선에 공천 못 받으면 좀 어떻습니까?

배지 한번 더 달려고 악어의 눈물이 되지 맙시다.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진정한 당내 민주인사는 없고 고약한 팬덤정치만 난무하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속살을 보면 한여름철에 벼락은 뭐하는지 오밤중에 귀신은 어디 있는지,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회색으로 비굴하게 살바에는 차라리 검정으로 죽는 게 낫다.

<헤게모니 생각>


<이미지 사진>

우리 지역구 강준현과 김종민 의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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