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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만하다.」
오늘도 공장에 할 일이 많은데, 갑자기 일하기가 싫어 일터에 나가지 않았다. 오전에 옥상을 왔다 갔다 하며, 5층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시간을 때웠다. 침대 놀이보다 가끔 걷기 운동은 해야 하지 않겠나?
아침밥을 거의 먹지 않기때문인지 몰라도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주방 쪽에 눈이 간다. 마침 두부조림이 맛있게 보인다. 반공기를 두부와 섞여서 갓김치와 먹으니 세상 꿀맛이다.
일용할 양식을 찾는 다는 것은 내가 간절히 먹고 싶은 것을 먹어야 한다는 점이다. 저녁에는 뭐를 먹을까? 쫄면이 당긴다. 사다 먹든 나가서 먹든 꼭 먹고 말테야~~ 매콤 달콤 시콤한 것이 당기는 요즘 내가 임산부 같은 생각이 든다.^^마누라가 변한 건지, 좋은 건지 내가 원하는 요리를 즉석복권처럼 긁어준다.
작년보다 두배값으로 뛴 딸기를 직접 농장에 가서 사다가 내 방에 밀어 놓는다. 입가심으로 먹어봐! 너무너무 맛있어~~ 지금 쫄면이 눈앞에 아른 거른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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