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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판도라 상자?

헤게모니&술푼세상 2021. 9. 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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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원장님-님이라 부를까?

까악~~~~!!

늘 평범한 만남과 제갈공명과 은밀하고 사적인 순간들~~~~

https://youtu.be/EfU9 wibnPsE

 

이 여성은 마타하리인가?

(주어 없음)

 

다분히 정치판을 시끄럽게 만들고 나라를 쑥대밭으로 밀어 넣는다. 나는 공익제보가 아니다/ 나는 공익제보자가 맞다/ 조성은 그녀는 8월에 박지원 원장을 딱 한번 만났다고 했지만 2번 만났고 3번 만났고 심지어 국정원 공관마저 드나들었다.

 

고발-사주 문건은 현직 검사 손준성이가 작성했고 배후에는 윤석열이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오래 묻혀두었던 고발장 문건을 갑자기 인터넷 신문사에 제공하고 박-조의 특별한 만남을 전후하여 텔레그램의 자료들을 다운로드와 캡처를 하며 증거 확보에 힘을 쓴다. 곧바로 고발-사주 문건을 대검과 공수처에 넘기는 여유를 보인다. 본인의 휴대폰마저 사정기관에 제출하지만, 김웅과 조성은의 텔레그램 대화방을 폭파하는 치밀함을 보인다.

 

이해 못하는 것이 있다면, 조성은은 한동안 윤석열에 대해 우호적인 제스처를 보내며 지지의사를 보냈는데, 무엇 때문에 한순간 불구대천지 원수가 되어버렸을까? 무엇보다 이당, 저당, 다섯 번을 갈아타며 정치의 보폭을 넓혀갔다는 점이다. 박 원장께서는 조성은의 절대적인 신뢰와 후한 점수를 내렸는데 "똑똑하고 거침없는 여성이다"

 

나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말의 신빙성이 없으니 인터뷰마다 오락가락 중언부언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대단히 실례된 표현이지만 우주의 기운을 받아 꿈과 현실 속을 헤매었던 박근혜 스타일처럼 보인다.

 

여당과 야당은 이번 검찰 문건을 놓고 고발 사주니, 제보 사주니, 각자 자의적인 해석을 하며, 윤석열과 박지원의 게이트라고 명명하지만, 번지수를 찾아도 너무 잘못 찾은 것 같다. 박지원과 윤석열 씨가 어린애도 아니고 바보천치가 아닌 이상 국기문란을 능가하는 고발-제보-문건을 꾸미고 작당할까? 정치공작은 터무니없는 소리다. 고발 사주는(국민의힘)김웅 의원께서 모든 실마리 키를 쥐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해서 나는 김웅과 조성은에게 가치평가를 내려본다.

「다안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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