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한번 뿐인 인생, 재미나게 살자.

헤게모니&술푼세상 2020. 6. 2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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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글을 칼럼형식으로 쓴 적이 있다. 유머밴드에서 퍼온 글인데 , 어떤 토를 달 수 없을 만큼 완전 '빼박"이다. 빼지도 못하고 박지도 못하는 아주 훌륭한 글이다. 우리네 삶에 있어 몇번이고 되새김질하는 꿀팁이라 말할 수 있겠다. 멋진글을 써주신 <대구=거주>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

백종원씨 레시피에 맞쳐 따라했다

처음으로 맛을 보니 아주 색다른 맛

탕콩버터를 첨가하니

고소한 것은 둘째치고

완전 육개장 맛이다.★

얼큰하고 국물이 진하다. 

야채빵

아니 참치빵

소주 한 병

후다닥 ㅋ

어제 오후에 또다시

양파와 고복저수지 나들이..

오늘 오전에는 나홀로(6 km)고복산책길 걷기.

늘상(허구헌날)아끼지 마라.!

좋은 음식을 다음에 먹겠다고 냉동실에 고이 모셔두지 마라. 어차피 냉동식품 되면 신선함도 사라지고 맛도 변한다. 맛있는 거부터 먹어라. 좋은 것부터 사용하라. 비싸고 귀한 거라고 아껴뒀다, 나중에 쓰겠다고 애지중지하지 마라. 유행도 지나고 취향도 바뀌고 몇 번 쓰지도 못하고 버리게 되는 고물이 된다.

특별한 날을 기다리지 마라.!

그런 날은 고작 1년에 몇 번이다. 하루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라. 모든 것은 내 맘에 달려 있다. 오늘이 가장 소중한 날이다 때가 되면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시름시름 아프면 나만 서럽다. 계획만 짜다 시간 다 간다. 실행할 수 있으면 맘먹었을 때 바로 실행하라. 언제나 기회가 있고 기다려 줄 거 같지만 모든 것은 때가 있다. 그때를 놓치지 마라. 너무 멀리 보다가 모든 것을 잃을 수가 있다.


마누라 왈

공장용 카드좀 줘봐.

몇가지 물건사고 돌려줄게

카드를 분명 줬는데 카드를 받지 않았다는 마누라.?

이틀동안 틈만나면 둘이서 집안 구석구석 카드찾기.

성질이 뻗혀 미칠 뻔, 집 밖에 동선을 샅샅이 뒤졌다.

끝내 카드는 발견되지 않아, 하는 수 없이 카드분실 신고..

그런데 베란다 선반위 버려진 냄비속을 보니 카드가 떡~

치매 전조증인가? 마누라의 잃어버린 물건이ㅠ너무 많다.

아들가게 일손을 도와주고

새벽1시에 돌아온 마누라 양손에는

먹을 것이 가득하다.

(돼지고기 _순대_ 오소리감투)

오늘낮 옥상에서 파티하자.ㅎ

우선 족발에다 또 소주 한 병 까자.

지금 시간, 멀뚱멀뚱 티브이 삼매경....

저수지 운동해야 하는데 잠이 오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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