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세종시 도담동 풍류아리랑

헤게모니&술푼세상 2020. 3. 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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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날 것 같아~
넘_넘 아쉬워서ᆢ

한컷
풍류아리랑 안녕~

주인장인 윤 대표께서 페북에 남긴 마지막 인사다.

몇 년 동안 열심히 가게를 꾸려가며 손님들에게
인생의 희로애락을 민요소리로 구성지게 풀어주곤
했는데, 결국은 경기불황에 못 이겨, 문을 닫고
폐업신고를 하는구나.

이런 가슴 아픈 사연들이 어디 한둘이겠는가?
어쩌다가 내 나라 내 조국이 이지경까지 왔나!

더 이상 못살겠다고 아우성치는 국민들이 넘쳐난다.
눈만 뜨면 소상공인들이 하나둘씩 일터에서 사라져 간다.

너나 나나 풍류를 잊은 지가 오래다..

윤 대표님
할 말 없습니다
강건하세요~~







참으로 가슴 아프다.
따뜻한 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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