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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바
베버리고 싶다
신나게~
조슬까라?
일제강점기때 우리 어머니 아버지께서 즐겨불렀던 민요 한 대목을 소개합니다.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볏섬이나 나는 전포는 신작로가 되구요.
[말마디나 하는 친구는 감옥에 가고요.
[담뱃대나 터는 노인은 공동묘지로 가구요.
[인물들이나 좋은 계집은 유곽으로 가고요.
ps
무엇보다 일제에 충성을 다짐하고 부역했던 친일파 잔재세력과 하늘 아래 같이 살면서 한민족이라며<희희낙락> 눈감아주는 사회현실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조선인민공화국이 좋은 점은 딱 한가지..^^ 친일청산을 가혹하게 단행했다는 거에요.
자랑스런 애국지사(순국선열)앞에 다시 한번 머리숙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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