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회 비상행동 제안".. 한국, 이해찬 '가짜뉴스' 고발
by. 안다영
입력 2020.02.04. 19:28
[앵커]
정치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대응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국회 비상 행동을 제안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이 가짜뉴스로 한국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의 총력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식을 위한 국회 비상행동을 제안합니다. 앞으로 2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서 중대 고비라고 합니다."]
검역 인력 보강과 관련해 상임위에서 조처를 취하는 등 분야별 후속 대책을 마련하자고 했습니다.
또 감염 분야 등의 필수 인력을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내용의 '공공 의대법'도 필요하다면 당장 통과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정부가 중국에 마스크 3백만 개를 가져다줘 국민이 분개한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선 이번 일은 "한중 민간기업과 유학생이 추진한 일"이라며 유감스럽다고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갈팡질팡이 일상이 됐다"며, 정부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입국 금지 조치를 중국 후베이성 방문자로 한정한 데 대해선 "어처구니가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심재철/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중국 전역이 오염됐는데도 후베이성만 지금 제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찔끔 조치 잘못된 겁니다."]
한국당은 또 가짜뉴스 유포 혐의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재정 대변인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민주당이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세계 어느 나라도 입국금지를 하지 않고 있는데, 한국당이 입국 금지를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겁니다.
바른 미래당은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와 함께, 감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 kbs 기사발체)
미국은 독감으로 8.000여 명이 죽어나가는데 그건 비중 있게 다루지 않고 한국은 우한 바이러스 사망자는 한 명도 없는데, 기레기와 야당들은 가짜뉴스를 퍼트리며 악의적으로 사회분란을 조장한다.
어느 지인의 댓글을 보고 나는 찬찬히 덧글을 남겼다.ㅡ
장 선생
어찌 독감하고 바이러스를 구분 못해요?
한겨울철에 유행하는 독감으로 전 세계 인구 80만 명이 죽어나가고 있어요. 미국은 인구대비 8.000여 명 정도 사망합니다.
겨우 00.5프로예요. 우리나라도 약 2.000~ 2.500여 명 정도가 독감의 후유증으로 세상을 뜹니다. 독감은 치료약이 있지만 신종 바이러스는 치료제 백신 <신약>도 없어요.
무엇보다 우한 바이러스는 기침 <비말>과 그 밖의 불청결로 인해 빠르게 전염병을 옮기는 무서운 병이라는 거죠. 신종 코로나는 메르스 치사율 30프로보다는 6~7%로..... 매우 적지만 사스(12%) 바이러스처럼, 어디로 튈지도 모르는 고약한 괴질이라는 겁니다.
사람 간에 2~ 3차 전염된다는 사실이에요.
노무현과 이병박근혜 때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와 비교평가는 해야겠지만 무수한 역병들이 창궐하면 가짜정보 <괴담-날조>가 돌긴 돌아요. 그만큼 초조하고 불안하다는 증거겠죠. 아시다시피 노, 이, 박 정권 때도 지금 못지않게 가짜 선전지가 만연했어요. 정치권의 내 탓, 네 탓, 공방도 심했고요.
지나친 견강부회에 우리 국민은 세뇌당하지는 말아야 하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와 심각성을 가져야, 역병 <질병>에 대한 정보와 대비와 예방이 있는 겁니다. 현재, 문재인 정부의 당-정-청이 중국 전역 입국금지를 꺼내는 것은 그만큼 방역이 뚫렸다는 점이고, 외교 <무역&여행>보다 자국민의 안전이 먼저이기 때문이지 않겠습니까? 한국은 중국의 경제적 의존도가 무역총액 26%에 달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겠어요.
경제보다 생명이 우선입니다.
꼭 사망자가 없다고 해서 무조건 기레기니, 야당 탓이니, 하는 것은 독선적인 정신승리예요. 그나마 현 정부의 방역시스템은 잘 돌아가고 있어 참 다행이고 위로가 됩니다.
장 선생!
하루를 맞이하면 손 씻기 잘하시고 강건하세요.^
(kbs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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