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고위공직자ㅡ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헤게모니&술푼세상 2019. 3. 2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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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깐 짬이 나서~~

국토부 장관 최정호씨 인사청문회를 보는데,

문득 솔로몬왕의 명언이 생각났어요.

"현명한 사람의 입은 가슴에 있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입에 있다."

 

야당 의원ㅡ부동산 투기 아닙니까?

국토부 후보자 ㅡ 송구하다.

여당의원 ㅡ 꼼수 증세 아닙니까?

최정호씨 ㅡ 죄송합니다.

 

어찌 하다보니 다주택자가 되었지만

장관으로 임명되면 서울 아파트 팔고

세종시에 실거주하겠습니다.

 

국토부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인데

전국 비싼땅이라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지 않았겠는가? 저것은 나의 노른자땅~^^

국토 관료직에 있으면서 부동산 재산이

22억원 정도면 좀 약해요.

 

예전에 내가 페북에 자세히 언급했지만

홍만표 검사출신보다는 착하다구요. ㅎㅎ 다만 실거래가로 따지만 재산총액은 50억은 넘겠지요.ㅋㅋ

 

논문도 베꼈는데, 땅투기에 관심이 없었겠어요. 내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제발 자격이 없는 고위공직자는 스스로

알아서 정부측 "임명직" 요청을 거절하고,

있는 자리에서 만족하며 편하게 개인의 안위와 영달을 챙기라는 거에요. 대통령과 청와대 민정수석이 당신들의 하자를 일일이 살펴볼 수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언제까지 당신들을 리모델링을 해주겠어요.

 

장관 후보자ㅡ 당신은 현명하기는커녕

어리석은 사람인데...

 

히긴,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정상적으로 부를 창출한 사람이 드물지요. 게다가 공기업 사장과 장관급을 임명할때 정권의 입맛에 맞은 코드인사를 발탁하는 게 맞지요.

 

반대세력인 자한당에게 탕평책을 제시할 수 없는 거죠. 내편과 믿을사람에게 요직을 맡기는 것은 당연해요. 그래서 낙하산 인사를 마냥 비딱선으로 바라볼 수 없어요.

 

하지만 이것만은 꼭 아셔야 합니다.

인사는 만사다.ㅡ

수장급은 좀 덜 나쁜사람, 좀 더 깨끗한 사람을 뽑아야지요.

박근혜씨가 왜 503호에서 장관아닌 사색을 즐기고 있겠어요.

인사가 망사였기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 3년 차....앞으로 2년입니다.

한 두번 "각부처" 장관 개각이 있을 겁니다.

좀더 세밀하고 정교한 인사검증을 하여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정권을 재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랍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정부의 요직인사가 잘못되면 정권은 빨간불로 넘어갑니다...

 

한겨레

3/26

그림판

 

 

ps

약 3년동안 제 블로그를 비공개로 설정했어요.

오는 5월부터는 전체공개로 오픈하며 다시 말풍선(정치&시사)를 시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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