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배우 의상논란

헤게모니&술푼세상 2015. 9. 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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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는 중국 동방위성 TV의 서바이벌쇼 '여신의 패션'에 출연하였다. 그는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소매에 프릴이 달린 화이트 재킷을 선보였고, 그 의상은 해당회 1위를 차지했다. 윤은혜의 1등의상은 방영되자마자 중국내 한 바이어가 의상의 판권을 2,666만6,666위안(한화 약 49억 원)에 사갔다.

 

그러나 문제는 6일 뒤 불거졌다. 지난 4일 아르케 윤춘호 디자이너는 SNS에 표절 의혹을 제기했고, 그는 "며칠 전에도 옷을 픽업해 갔던 스타일리스트와 종종 입던 배우. 둘이 함께 만들다니 그래서 더 확신할 수 있으며 소름 돋는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윤은혜 소속사>

- 2008 S/S 빅터앤롤프의 10년 전 트렌드와 2014년 랑방 S/S 컬렉션을 보던 중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이다.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FW콜렉션을 앞두고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윤은혜라는 이름을 도용하지 마라.

 

<윤춘호 디자이너>

-중국 패션방송에 우리 옷이 나왔다고. 그냥 협찬이 나갔나하고 넘겼는데 다른 여자분이 만든 옷이었다'며 조금 다르니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유별나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불쾌하다. 내가 느끼고 직원들이 느낀다. 옷을 만드는 선생님들, 우리 옷을 아는 사람들이 느끼면 맞는게 아닐까?

 

알고보니 아르케(회사) 옷을 며칠 전에도 협찬으로 픽업해갔던 스타일리스트와 종종 입던 배우. 둘이 함께 만들었다니 그래서 더 확신할 수 있으며 소름돋는다'라며, F/W 한 시즌 비즈니스와 콜렉션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을 그들은 이렇게 쉽게, 이렇게 뻔뻔하게, 그냥 힘빠진다ㅡ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의상은 제일 첫번째 사진이며 이외 다수의 옷들이 표절의혹이 있는 작품이다.

 

ps

이건 누가보더라도 짝퉁, 복제, 도용, 표절이며 짜집기와 베끼기다. 어쩌다가 문학에 이어 의상에 이르기까지 가짜들이 판을 치는가?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가 아니다.

모방은 창피의 지름길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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