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 꽃이 되어
(조동화)
나 하나 꽃 되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내가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것이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듣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산이 활활
타오르는것이 아니겠느냐
이 詩처럼 내가 곷피고 네가 물들면 온통 맑은 세상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많이 인내하고 고독했습니다 中略
이제 이것도 아닌가 봅니다
요즘들어 인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들고ㅡ
힘들다는 거..
사랑따위 아무것도 아닌거 아닌가?
마찬가지로 이별 따위 아무것도 아닌거 아닌가!
건강한우정 소중한인연이라는 것도 철저한 '이해득실'속에 가능한 일입니다
더이상 내 자신에게 불리하고 손해보도록 `계산기` 두드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이제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추억. 공감. 배려. 소통. 사랑이라는 것
우리에게 있어서 속빈강정. 빈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우리가 명분이 있을때 그만 내려 놓으시자구요
이만큼ㅡ 정도껏 했으면 `박수`칠만한 일입니다
미련없어요
떠나십시오
돌이켜 보면
나는 허망된 꿈을 쫓다가 백발이 되어버린 소년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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