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사람이 그리운 사람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도 그립고 애절한 사람이 있습니다
문득
그 사람이 보고 싶을 때마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것으로 낙을 삼았습니다
당선된 시<詩>대부분이
사람에 대한 그리움
사랑에 관한 갈망
그리고 삶의 여정을 묻는 "물믐표"였습니다
이제 당신이 느낌표!! 를 말할 차례입니다
광주광역시~~
시상식장 입구 왠지 모르게 내 마음이 두근두근 떨려 오는 걸까
그래도 수상소감은 똑소리 나게 제일 잘한 것 같다^^
속된 말로 머리 털나고 상은 두 번째입니다
회사에서 일 잘했다고 감사패 받는 이후 제법 큰상을 받은 것 같아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영광의 수상자들~~ 총 15명
수백 편의 음모작 중 몇 작품만 엄선했다는 대회 측 관계자분 말씀 듣고
하필 매우 부족한 내 글이 뽑혔을까 하는 의문과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표정이 맹구 같다^^
문학세대 노승한 회장님과 함께
하루에 블로그 방문수가
수천 명 일 정도로 유명하신 시인입니다
이번 수상자 중에 특출 나게 뛰어난 글은 없었다
여러분들에게 상을 드리는 것은 여러 모로에서 진정성이 엿보였다
ㅡ면접 과정과 글의 내용이다
(문학세대 국장님 말씀 중에)
좌회전?
우회전!
어디로 갈꺼나../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해 보렵니다
이러다가 시인 <詩人> 되는 것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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