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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여 동안, (한양땅) 어느 회사(세종-서울)에 다니며 색다른 경험을 쌓았던 우리 조카는 이제 그가 꿈꾸던 대학원의 진학을 위해 퇴사를 결심했다.
그동안 장거리 출퇴근이 만만치 않았을 텐데, 새내기가 무색할 정도로 잘 참고 견디며, 성실한 직장인의 참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내가 다 뿌듯하고 대견스럽다.






남자라면 말이다.
시베리아 벌판에서 K선풍기를 내다 팔고, 남극기지에서 K냉장고를 팔아재끼는 인지능력과 시대정신이 있어함이다.
김강산이의 식지 않는 용기와 열정을 의심치 않는다.
게다가 너와의 약속인 냉철한 이성과 사고를 믿어본다.
세상에 가장 맛있는 라면이(brand) 뭐라고 생각하니?
#(K) 강산이라면.!!!


우리 조카는 여러모로 많이 컸다.^^
퇴사기념은 아니겠지만, 우리 집에 통닭 두 마리를 사들고 찾아와 할머니와 우리 부부에게 권한다.
유명한 셰프 백종원 씨가 울고 간 조치원 신흥통닭을 오래 만에 먹었는데, 감칠맛이 사라지지 않는다.

나는 통닭을 맛있게 먹고 조카에게 직접 라면을 끓어줬다.
행복라면^^

대한의 힘, 강산아?
이쯤에서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실제적인 이야기를 전해 주고 싶다.
19세기 후반 독일의 유명한 정치가로 활동했던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젊었을 때 법관이 되기 위해 법원 서기로 잠시 일했다.
어느 겨울, 난롯가에서 동료들이 장래 희망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법관, 장관, 총리 등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스마르크는 서기의 바로 윗자리에서
일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동료들은 꿈이 작은
비스마르크를 향해서
비웃으며 언짢은 모습을 보인다.
아니, 사나이 포부가 뭐 그리 작은가?
좀 꿈을 크게 가지면서 살게나!
그러자 비스마르크는 동료들에게
대답했다.
'나는 먼 미래보다 당장 이룰 수 있는 희망을 말한 것뿐이라네'
비스마르크는 그렇게 한 단계씩,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올라갔으며 이후 "철의 재상"이라 불리며 통일된 독일의 초대 총리가 되었다.
Ps
우리 모두는 항상 크게 꿈을 꾸어야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시작점은 언제나 작게 시작된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을 새겨라.
그 작은 시작이 위대한 꿈을 향한 첫걸음이 되기 때문이다.
☆명언 한 줄☆
산을 움직이려 하는 이는 작은 돌을 들어내는 일로 시작한다.
–공자–




새 아파트도 장만하고 이처럼 친척들이 모여 집들이 겸 축하인사를 나누는 찰나의 순간을 잊지 못한다.



내가 우리 조카를 은근히 자랑하면 주변사람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을 내비친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
충고적인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다만, 강산이를 근접거리에서 지켜보는 이모부의 촌평은 다음과 같다.
멋진 청년의 김강산에게 "솔직 후기"는 불필요하다.
엄마와 동생을 봐서라도 우리 조카는 반드시 "인생성공"을 거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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