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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잡놈
#관심종자
#세종현빈
#술푼세상
#공장출근 NO
#고복저수지 걷기
#보슬비 내리는 날에~~
...ㅡ...
어제는 지난 세월이고 과거이며 오늘은 내 삶이고 현실이다.
내일은 추상적이고 관념적이라는 생각에 오늘을 생각하고 오늘만 기억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고복이 <물결>를 찾았습니다.
약간 힘이 들었지만 왠지 모를 묵은 체중이 한결 가벼워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한참을 걷고 있는데, 시안견유시-불안견유불입니다.^^
여기서 출발...
1시간 20여분을 저수지 둘레길을 걸었지만 단 한 사람도 마추지치 못했다. 비 오는 날에 날구지를 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고 구두 신고 테크길을 걸었으니 몇 번 미끄러지고 넘어질 뻔했다.
하나보다 둘이 낫다.
나의 상상력은 야하다.^^
(ㅅㅓ ㅇ)으로 읽는 걸까?
물 위에 철새처럼, 어디든 날고 싶어!
몇 번 갔었나?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듯이 저수지 근방에 자리 잡은 억새풀과 모텔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실제 있었던 예추억의 이야기를 읊조려 보겠습니다.
제가 당시에 장가를 갔는지 안 갔는지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어느 날에 어떤 여인을 만났습니다.
저는 여성이 예쁘고 똑똑하고 지혜로운 여성이면 그 자리에서 자지러집니다.
그녀는 눈부시게 빛나는 "월태화용"입니다.
가만히 있을 내가 아니죠.
동생 얼굴을 보니, 문득 내 어릴 적, 내 고향집, 앞마당에 주렁주렁 열린 과일이 생각난다.
아저씨!
그게 뭔데요?
#호감....
우리 앞으로 다정다감하게 사궈볼까?
한참 동안 어리둥절한 동생은 말뜻을 알아차렸는지 피식 웃고 말더군요.
3일 후, 그녀는 어둠이 캄캄한 사건 <둘 만의 공간> 현장에서 빨개진 얼굴을 내밀며 나에게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빠는 역시(?) 감이야?
여기에서 문제 들어갑니다.
분명히 그녀는 두 글자, "X감"이라고 말했는데 그게 무슨 감일까요?
정답을 맞히신 분은 세종의 현빈으로 통하는 저랑, 장어구이 몇 판을 드시는 혜택을 드리겠습니다.
Ps
저에게도 표현의 자유가 있습니다,
내용이 야리꾸리하듯 거북하고 불편을 느끼신다면 일절 답글을 사양합니다.
다만 저를 믿고 인정하신 분이 있다면 꾸준한 대화와 소통을 이어가고 싶네요..
서울과 제주, 그 어떤 지역이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이곳에 초대하여 장어구이에다 소주 몇 병을 비우고 싶네요?
IQ 500 도전해 보시지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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