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울트라(극한)마라톤 대회

2022년 4월 2일

제9회 세종울트라마라톤대회

(50~100km)

전국에서/ 부산, 울산, 제주, 인천, 서울, 강원, 충북, 충남, 대전, 전남-북, 등등~지역을 가르지 않고 약 270여 명의 남-여 선수들이 모여들어 조치원읍 고려대학교에서 오후 5시 20분경, 출발(스타트)합니다.

세종 대평리(25km ) 어묵 한 그릇 후다닥 드시고 50킬로 (반환점) 충남 공주 이인면에 밤 8시 27분에 1등으로 도착한 분이 계셨는데, 놀랍게도 세종의 시민이네요.

또다시 결승테이프가 기다리고 있는 종착-지점 조치원 고려대로 바로 달립니다. 머무는 시간은 고작 2분~~^^

어떻게 밤을 새우며 아침까지 100킬로의 마라톤을 한다는 것은 분명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15시간 안으로 달리기를 끝내야만 "완주증서"를 줍니다. 참으로 존경스럽고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조치원 고려대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봉사활동 시작~~

상위권 그룹이 성주, 창원, 문경, 상주, 김천이다.
내 주요 거래처라서 별의별 생각이 들었고ㅎㅎ 참가자 대부분이 100킬로를 목적을 두고 뛰는 사람이다.

저는 반환점 -충남 공주 이인면에서 떡국 대접및 허드레일 담당

~

세종 거주 전세환 선수는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마리토너입니다. 마라톤 200km를 19시간 안으로 들어온 선수이며 제주도 및 장거리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한 분이죠.

진찌 멋지다 잔세환 선수와 여성선수 중, 1등으로 들어오신 세종시 김점옥 선수

새벽 4시에 들어오니 긴장이 풀어지며 온종일 봉사했다는 점에 뿌듯함이 느껴진다.

저는 몇 년 전, 4 km 마라톤을 뛰다가 바로 포기하고 40분을 길바닥에 드러누워 나 자신을 향해 저주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내가 단단히 미쳤지?

#도레미파솔라시도
#가다다라마바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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