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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유소 기름값은 그나마 싸다.
(청주 모 주유소 이미지 사진)
이제 주유소는 '같잖소' 휘발유는 '씨발유'로 경유는 '뭐유'? 이렇게 개명해야 맞는 것 같다. 작년 전반기만 해도 휘발유는 1리터당 1.700원 경유는 1.400원대로 가격시세가 형성되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꾸준히 올라가더니 이제는 기름값은 세계를 통틀어 최고의 수준이다. 기름값이 미쳐 날뛰어 고공행진 중이라는 거다.
엊그제 1톤 차량에 5만 원치 경유 기름을 넣는데 주유소 직원은 주유기를 넣다 빼는 시간이 불과 30초다. 내 차의 주유기 계기판은 눈금이 중간에도 못 미친다. 예전에 5만 원어치 주유를 하면 세종에서 경상북도 성주의 한 복판을 갔다 와도 기름이 남아돌았는데 지금은 바로 기름의 경고등이 들어온다.
한마디로 미친 경유값이 개 같은 경우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가뜩이나 내 몸에 갱년기는 찾아와 서럽고 절망적인데 그것도 모자라 어느덧 발기부전이 찾아왔다 이게 다 폭등으로 이어진 기름값 때문이고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고물가 영향이 크다. 먹고 마시고 입는 것뿐 아니라, 살아 숨 쉬는 공기 빼고는 모든 서민물가는 다 올랐다.
그나마 내린 것이 있다면 내 중심부의 봉알 2개와 소시지 1개 값이다. (축) 쳐지고 늘어졌는데 값어치를 얼마나 쳐줄까? 이러고도 미친 정부는 중산층이 잘살아야 한국경제가 살아난다고 시부렁거린다. 이미 허리(중산층)가 와작 났는데 무슨 머리(상류층)와 다리(하류층)를 기대하는가?
경부고속도로 김천 쉼터에서 김밥 두 줄과 아메리카노 커피를 먹는데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 김밥 2줄 5.000원 커피 4.700원이 비싸서가 아니라, 이 나라는 갈수록 희망이 없고 절망의 늪이다.
우리나라에 큰 도둑놈들이 너무 많아서다. 그러니 좀도둑들이 기승을 부린다. 증평에서 음성까지 3.5톤 화물비 얼마예요. 10만 원입니다. 10만 원 계좌로 보내주자. 부가세 포함 11만 원이라고 말을 돌린다. 세종 신도심 나성동에서 택시를 타고 조치원 우리 집까지 택시비가 16700원 나왔는데 집에 들어와 영수증을 살펴보니 17700원이 찍혔다. 이러다가는 식당에서 9만 원 치 먹었는데 부가세 포함 10 만 원을 내라고 할 판~ 세상은 이처럼 미쳐 돌아가는데 새로운 윤석열 정부는 잘 해낼까?~~
일단 컵라면이나 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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