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후보군 사퇴

이정현 대표님! 이건 아니죠? - https://m.blog.daum.net/k800012/3507

이정현 대표님! 이건 아니죠?

2009년부터 현재까지 헤게모니&술푼세상을 세상에 공개하면서 이명박근혜 세력들에게 끊임없는 비방과 비난의 수위를 멈추지 않는 것 같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박근혜의 심복인 이정현의 단식현장에다, 배배 꼬는 비아냥으로 당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옹호하고 감싸는지 모르겠다.

(중략)

 

내게 있어 이명박근혜 시절에 표현의 자유가 가장 왕성했었다. 뭇사람들이 시사와 정치글로 도배한 내 글을 지적하고 시비하지 않았기에 나는 내 마음대로 자유스럽게 현실정치를 엄중히 꾸짖고 가혹하게 난도질을 마다하지 않았나 싶다.

 

무엇보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서 악플댓글을 남겨주지 않아,심간 편하게 조악한 정치글을 쓴다는 점도 밝힌다.

 

그 점에 대해 감사드리고 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선비 스타일로 항상 스마일 미소를 마다하지 않았던 정세균 대선후보께서 민주당의 큰마당 잔치에서 빠져나왔다. 답보인 양, 오르지 않는 지지율의 영향도 컸겠지만 그보다는 당을 위한 선당후사와 백의종군이 아니겠는가?

 

때와 시기를 알고 바로 물러난 줄을 아는 멋진 지도자다. 솔직히 정세균 총리처럼 솔직담백하고 깨끗한 고관대작이 어디 있었나?

 

개인사와 가정사로 얼룩진 여-야의 유력대권주자들을 정세균 대선후보와 매칭하고 접목시켜보면 긴 한숨과 실망뿐이다.

 

앞으로 대한민국호는 거칠고 성깔 있고 거만한 프레지던트를 봐야 한다는 암울한 현실이다.

 

단언하건대 차기 정부는 문재인 정부보다 매우 시끄럽고 한시도 바람 잘날 없을 것이다.

 

나의 글쓰기는 이전보다 더 바빠질 것이다.

(웃음) 

 

그동안 나는 민주당 후보중에 정세균 후보를 음으로 양으로 지지 성원을 보냈다. 우리 당의 본선후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대선판을 키우고 흥행몰이에 한 자리를 차지하시는 분이 "젠틀맨"정세균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여 정세균 후보의 이르고 빠른 전격 사퇴는 매우 아쉽고 섭섭한 면이 없지 않다.

 

여때껏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총리님」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세종시 이세영 변호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