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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파트는 리모델링해야~~!

헤게모니&술푼세상 2021. 8. 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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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께서"일 안 할까 봐"에어컨 설치 못한다. 이처럼 가혹한 방침을 내린 아파트 사람들의 인성이 개차반이다. 인성이 개차반이니, 인격은 어떻게 표현할까?
공동체의 삶이란, 높고 낮음 없이 더불어 함께 사는 게 아닌가? 함께 산다는 것은 항상 배려와 친절을 앞세우는 것이다. 꿀과 젖이 흐르는 가나안 땅처럼 말이다.
집안 속의 구성원들마저 챙기지 못하는 자들이 밖에서 얼마나 인정받으며 생활할까! 이들에게 "집안에서 깨진 바가지 밖에서 주어 담을 수 있냐"라고 묻고 싶다.
도대체 아파트 사는 것이 무슨 대단한 것처럼 유별나게 유세를 떨고 말 같지 않는 말로 경비원에게 심한 고통과 상처를 주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 하겠고 절대로 용서가 안된다.
사람 나고 돈 낫지 돈나고 사람 나지 않았다.
세상이 어쩌다가 이리 야박하고 각박하냐?
경비실에 에어컨이 없어 아파트 계단이나, 그늘막을 찾아 눈치껏 휴식을 취한다는 경비원의 축 처진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시리다.
아파트촌 입주민에게서 냉정한 개인주의와 냉혹한 이기주의를 보는 것 같다. 피도 눈물도 인정사정도 없는 전형적인 "초갑질" 행위다.
내 지인과 친구들이 저기 아파트에 살지 않는 것에, 위안을 얻으며, 만약에 친척분께서 거주한다면 당장 혈통(핏줄)을 끊어버리겠다.

전국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 달아주기 운동을 펼쳐야겠다.

사람은 그의 행동과 태도를 보고 평가를 받는다. 마음가짐과 태도를 올바르게 가져야 할 것이다.

「세종시-신도심(?) XXX 아파트 회장」

「너는 양천구 목동 입주민보다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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