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더불어민주당ㅡ( 피해 호소문) 쥑인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20. 7. 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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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더불어민주당에게만 무차별적으로 두들겨 패는 것 (디스) 같지만 먼 훗날에 살이 되고 피가 되고 끝내 풍성한 영양분을 준 참된 조력자였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헤게모니)   news.v.daum.net/v/20200717202617059

'피해 호소인'에서 '피해자'로..민주당도 표현 바꿔

[앵커] '피해 호소인'에서 '피해자'로 박원순 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도 표현을 바꿨습니다. 야당에선 물론이고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오자 입장을 바꾼 겁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

news.v.daum.net

(JTBC 방송에서 인용)
 
 
 

젠더폭력이 일어나면 피해자 중심주의로 가겠다.
민주당사, 열혈 지지자들에게 진심으로 묻고 싶다.
자기편 핵심인사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내 가슴이 못 견딜 만큼 괴롭고 슬프니? 미투 가해자에게 그럴 시간 있으면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전화 한 통 해라.! 그게 훨씬 생산적이고 진보적이다.

 

나는 민주당 지도부가 박원순의 피해 여성에게 피해 호소인이라는(듣보잡) 언어를 사용했을 때, 내 귀를 의심하는 게 아니라, 한동안 기가 차고 코가 막혀 그래, 이참에 민주당은 망하려면 곱게 망하고 미치려면 곱게 미쳐버려라. 그러면서 이해찬 대표가 어떤 기자에게 내뱉은 언어유희를 그대로 사용했다. "한심하고 ㅎㄹ자식 같으니라고.ㅡ.
피해자 고소인이 그리 기분 나빴을까?
당신들의 주장대로라면 참으로 많네~ 
피해 상소인/
피해 간청인/
피해 구제인/
피해 읍소인/
피해 망상인/
피해 호소인이 사무치게 좋았을까.!
박 시장, 사안의 중요성을 그토록 몰랐는지, 차마 외면하고 싶었는지 모르지만 당차원에서 대응하는 싸가지를 보고 문득 152 의석수를 가졌던 열린 우리당이 오버랩되었다. 공룡당이 되다 보니까, 스스로 자당 국회의원들은 통제가 안되었고 결국 당은 일사불란보다는 천방지축으로 날뛰어 폭삭 망해버렸다. 거기에는 그들만의 자만과 교만에서 오는 오만방자한 행동거지가 있었다. 
좌파들의 특징(전유물)이라고 할 수 있는 기이한 자신감이었다.
아는 척/
있는 척/
잘난 척/
강한 척/
착한 척/
지금 더불어민주당에서 똑같은 5척을 보고 있다. 처음부터 민주당은 피해자 고소인으로 통일하고 선제적이고 합리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갔으면 이처럼 여론의 몰매를 맞지 않았으며 지지율이 뭉텅 빠져나가지 않았다. 입만 열면 검찰을 향해 선별적 수사를 한다고 몽니를 부리더니, 막상 "미투"사건이 터지자, 선별적 비판은커녕 아예 입을 닫아버린다. 
아침부터 육두문자는 안 쓰겠지만 요즘 더불어민주당이 왜 더불어 터진다으로 조롱을 받고 있는지, 목구멍에 밥풀을 구겨 넣으면서 심히 반성하기를~...ㅡ

 

내가 진짜 종북이다. 종북은 종북 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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