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도대체 실세는 누구입니까?

헤게모니&술푼세상 2011. 8. 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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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가 치세였든 난세였든 말세였든 간에 president 휘하에는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심복(최 측근)이 있었다

소위 속된 말로 하면 "오른팔 "나팔수" "저격수ㅡ좋은 뜻으로 말하면 "策士" 忠臣 `비서실장`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내 짧은 생각으로는 지난 정권의 명 콤비는

이승만> 김창룡
윤보선ㅡ> 이재형
박정희> 차지철
최규하ㅡ> 최광수
전두환> 장세동
노태우ㅡ> 박철언
김영삼ㅡ> 김동영
김대중> 박지원
노무현> 문재인

그런데 임기말이 다가오는 李 정권의 핵심 인물은 도대체 누구인지 도무지 분간할 수가 없다
분명 이재오氏가 맞는 것 같은데 자꾸 변방에서 겉돌고 있고 임태희氏는 대가 약한 것 같고 유인촌氏는 어림 반푼도 없는 소리다

그렇다면 고 소 영氏(?)....

설마! 그 李의 전매특허로`말씀`하시려나?
내가 해 봐서 잘 아는데 보조원(아랫사람) 필요 없어요

어쩌면 심복을 안 심어 놓은 것도 하나의 전략이고 나중에 화근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인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의리와 충성을 생각하면 5공 인물 장세동 씨를 빼 놀 수 없다

그는 글러브를 끼고 링위에 올라가 입맛 벙끗하면 몇몇 與 野실세들은 다 쓰러진다고 말을 했었다
지금도 입을 꾹 다물고 야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보면 男子중에 남자다

갈수록 영원한 심복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고려의 정몽주, 조선의 김종서와 같은 충신들은 없어지고, 너는 죽고 내가 살아야 하는 배신(너는 죽고 나는 산다)이 난무하는 변절자의 세상이다

어쩌면 혹세무민 시대이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독립지사 (월남) 이상재 선생께서 지금 막무가내 호통을 칠 것만 같다

"참 나리를 만들라고 했지 개(犬) 나리를 만드는 게 문제다"

어디 있느냐

李 정권!
이인자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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