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친구가 좋다^^ 사람이 멋지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19. 6.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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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페이스북은 하루에 한번만 하자고 다짐하지만 너무나 재미있고 한편 나름

어처구니가 없어 또 글을 남깁니다.

 

아 글쎄......

 

우리 오봉이팀들과 고복저수지에 인기있는 커피솝에 앉이<아메리카노>냉얼음을 먹고 있는데, 신도심 친구들이 다정동 도램마을 6단지로 오라..ㅡ

 

청양군 천문대에서 먹었던 구기자 막걸리에 몸을 못가눌 정도인데, 써글놈들은 나를 한시도 내 뜻대로 나를 버리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갈게.

나에게는 내일이 없다...ㅡ

 

그곳에 도착하니 김문창 선생님께서

저를 기다리고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렵고 범상치 않는 분이라

내 몸을 다독거리며 잘 간수하고 있는데, 양동이처럼 쏟아붓는 강한 빗줄기와 번개- 천둥은 놀라움의 그 자체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천둥과 번개치면 바깥을 나가지 않거든요.

 

지은 죄가 너무 많아 벼락 맞아 <디질>

확율이 100퍼 였거든요.....

아파트 정자에서 슬을 먹어대는 .

제 지신을 원망하고 부끄러웠어요.

 

오늘 하루

ㅁㄱㅁㅈ

 

친구가 나를 보내는 길에 어떤 간판을 보니

세종수산횟집~ 6월 오픈.....

야~~ 이집좀 자주 이용해

내 페친이야....

그래 개업식날 널 부를게^^

 

그의 말에 온몸이 비에 젖은 내 몸뚱아리가

화로불이 되네요. ㅎㅎ

 

오늘은 어제보다 한시간 먼저 집에 왔네요.

다행이도 집사람은 피곤에 쩔어 꿈나라행입니다.

츨근길이 아주 편해질 것 같은 예감입니다...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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