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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페이스북은 하루에 한번만 하자고 다짐하지만 너무나 재미있고 한편 나름
어처구니가 없어 또 글을 남깁니다.
아 글쎄......
우리 오봉이팀들과 고복저수지에 인기있는 커피솝에 앉이<아메리카노>냉얼음을 먹고 있는데, 신도심 친구들이 다정동 도램마을 6단지로 오라..ㅡ
청양군 천문대에서 먹었던 구기자 막걸리에 몸을 못가눌 정도인데, 써글놈들은 나를 한시도 내 뜻대로 나를 버리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갈게.
나에게는 내일이 없다...ㅡ
그곳에 도착하니 김문창 선생님께서
저를 기다리고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렵고 범상치 않는 분이라
내 몸을 다독거리며 잘 간수하고 있는데, 양동이처럼 쏟아붓는 강한 빗줄기와 번개- 천둥은 놀라움의 그 자체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천둥과 번개치면 바깥을 나가지 않거든요.
지은 죄가 너무 많아 벼락 맞아 <디질>
확율이 100퍼 였거든요.....
아파트 정자에서 슬을 먹어대는 .
제 지신을 원망하고 부끄러웠어요.
오늘 하루
ㅁㄱㅁㅈ
친구가 나를 보내는 길에 어떤 간판을 보니
세종수산횟집~ 6월 오픈.....
야~~ 이집좀 자주 이용해
내 페친이야....
그래 개업식날 널 부를게^^
그의 말에 온몸이 비에 젖은 내 몸뚱아리가
화로불이 되네요. ㅎㅎ
오늘은 어제보다 한시간 먼저 집에 왔네요.
다행이도 집사람은 피곤에 쩔어 꿈나라행입니다.
츨근길이 아주 편해질 것 같은 예감입니다...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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